AI 핵심 요약
beta- 케이엔에스가 17일 CID 자동화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 신규 설비는 분당 400개 생산으로 기존보다 233% 높였다.
- 무인 다크 팩토리 구현해 비용 절감과 품질 향상을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첨단산업 무인 자동화 전문기업 케이엔에스가 원통형 배터리용 전류차단장치(CID) 자동화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설비는 분당 400개의 CID를 생산하는 차세대 장비로, 기존 분당 120개 생산 설비 대비 생산능력을 약 233% 향상시켰다. CID는 원통형 배터리 내부에 이상 압력이 발생할 경우 전류를 차단해 화재와 폭발 위험을 낮추는 핵심 안전부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설비는 피더 방식을 기반으로 소재와 부품이 설비 내에서 자동으로 정렬·공급되도록 설계했다. 약 4시간에 한 번 소재를 보충하는 것만으로 무인 가동이 가능하며, 사람이 라인에 들어가지 않는 '다크 팩토리' 개념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인건비 절감과 품질 편차 축소, 야간 무인 가동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신규 설비는 처음부터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케이엔에스는 국내 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 셀·부품 업체의 증산 투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양과 생산능력을 설계했다.
최근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증설과 친환경 발전설비 확대로 원통형 배터리의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원통형 배터리는 전기차를 비롯해 데이터센터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백업유닛(BBU), 산업용 로봇·휴머노이드·드론 등으로 활용 범위가 빠르게 넓어지는 추세다.
국내 CID 자동화 장비 분야에서 케이엔에스의 시장점유율은 75%에 달한다. 케이엔에스 관계자는 "당사는 원통형 배터리용 CID와 리벳 자동화 설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설비는 속도와 무인화를 동시에 끌어올린 글로벌향 모델"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