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딧 정책실증연구원이 8일 디지털 창작 교육 전환을 제안했다.
- 단순 접근 확대보다 창작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이 필요하다고 봤다.
- AI 플랫폼은 안전성·저작권·운영안정성까지 종합 검토해야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코딧(대표 정지은) 부설 정책실증연구원은 생성형 AI 시대의 디지털 교육이 단순한 접근 기회 확장를 넘어 모든 학생이 지속적으로 창작을 이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구원은 지난 8일 「AI 시대 디지털 창작 역량 함양을 위한 초·중·고 교육 환경 정책 과제」 이슈페이퍼를 발간하고,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학생들이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하는 것을 넘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콘텐츠를 생성·수정·보완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창작 중심 학습 이용을 쌓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OECD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22에 따르면 한국 학생의 학교 밖 디지털 자원 접근 기회는 조사 대상 43개국 중 1위였지만, 수업 중 디지털 자원 활용도는 43위에 그쳤다. 또한 2025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에서도 국내 학생들은 도구 활용 역량에 비해 콘텐츠 생산 역량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원은 디지털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과 함께, 이를 실제 창작 이용으로 연결하고 지속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용 업무 처리를 중심으로 선택된 서비스와 단기 지원사업에 기반한 교육환경에서는 서비스 변경·종료 또는 사업·예산 중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자료와 창작 결과물, 계정 이용의 연속성이 끊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창작 역량은 일회성 체험이 아니라 반복적인 창작 이용을 통해 축적되는 만큼, 디지털 교육 역시 지원 방식이나 서비스의 변화에도 학습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의 연속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연구원은 교육용 생성형 AI 플랫폼을 선정할 때 기능과 성능뿐 아니라 학습데이터의 적법성, 저작권 보호, AI의 투명성과 책임성, 학생 보호, 개인정보·콘텐츠 안전성,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단기 사업이나 일회성 예산에 따라 플랫폼이 반복적으로 교체되는 방식을 지양하고, 지속적인 보안 업데이트와 기술지원은 물론 서비스 종료 시 학습자료와 디지털 포트폴리오를 안전하게 이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지속가능한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관협력 기반의 교원 지원체계와 학교 맞춤형 창작교육 프로그램, 우수 교육 콘텐츠를 확장해 학교 현장의 창작교육을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실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어도비(Adobe),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 연계한 PENZ 통합 로그인 시스템을 통해 하나의 계정으로 다양한 디지털·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하고 학습자료와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해영 코딧 정책실증연구원장은 "단기 사업과 서비스 변경·종료로 학생 간 창작 이용의 격차가 커지지 않도록 학습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교육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모든 학생이 지속적으로 창작을 이용하고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