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넷마블이 10일 샹그릴라 프론티어 신작을 공개했다.
- 넷마블넥서스가 첫 외부 IP 게임으로 개발했다.
- TGS 2026서 첫 시연하며 일본·글로벌 공략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넷마블이 일본 인기 지식재산권(IP)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활용한 신작을 앞세워 일본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븐나이츠' 시리즈를 주력으로 개발해 온 넷마블넥서스가 처음으로 외부 IP를 활용해 만드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자체 IP 중심이던 개발 전략의 변화도 주목된다.
넷마블은 오는 17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막하는 '도쿄게임쇼(TGS) 2026'에서 신작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의 플레이어블 빌드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일본에서 누적 조회수 10억회, 코믹스 누적 발행부수 1700만부를 기록한 인기 IP다. 게임뿐 아니라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확장되면서 일본을 넘어 해외에서도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원작은 완성도가 떨어지는 게임을 공략하는 이른바 '망겜 헌터' 히즈토메 라쿠로가 30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가상현실 게임 '샹그릴라 프론티어'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넷마블넥서스는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기반으로 모바일 환경에 맞는 전략 태그 액션 RPG로 개발하고 있다.
게임은 세로형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용자는 4명의 캐릭터로 덱을 구성하고 전투에서는 몬스터의 공격 패턴에 따라 2명의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교체할 수 있다. 캐릭터를 바꾸는 시점과 조합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지는 태그 시스템이 핵심이다.
그래픽에는 3D 카툰 렌더링 방식을 적용했다. 원작의 캐릭터와 전투 장면을 입체적으로 구현하면서 만화·애니메이션의 분위기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작과 다른 게임만의 콘텐츠도 추가한다. 넷마블넥서스는 원작사 고단샤 및 작가진과 협업해 새로운 캐릭터와 외전 스토리를 제작했다. 원작의 주요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게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작품은 넷마블넥서스에도 새로운 시도다. 넷마블넥서스는 그동안 '세븐나이츠'를 비롯한 자체 IP를 중심으로 RPG 개발 역량을 키워왔다. 외부 IP를 기반으로 신작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IP를 활용하면서 처음부터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이용자를 겨냥했다.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인 TGS에서 최초 시연에 나서는 것도 이 같은 전략의 연장선이다.
넷마블은 최근 기존 자체 IP뿐 아니라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한 외부 IP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서 흥행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샹그릴라 프론티어 역시 원작 팬덤을 실제 게임 이용자로 전환할 수 있느냐가 흥행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TGS 2026에서 처음으로 이용자들이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원작의 감성을 살리면서 게임만의 전투와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hkj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