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민석 대표가 10일 본회의장 수첩 메모를 서울시장 후보 아이디어라고 해명했다.
- 강훈식·우원식·정청래·김현종 등은 거론만 했고 본인 의사는 타진하지 않았다고 했다.
- 이진숙·한동훈 OUT 메모는 자격정지 법안 구상을 적은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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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교수·김진애 전 의원도 있어...한 명도 의사 타진한 바 없다"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서울시장 후보'라며 적은 이름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우원식 전 국회의장, 정청래 전 대표,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이라고 10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유튜브 민주당TV '민티07'에서 전날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수첩에 대해 "(서울시장 후보로) 새롭게 거론되는 분들을 이런저런 분들이 얘기한 걸 그냥 쭉 적어놨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경민 서울대 교수, 김진애 전 의원도 있었다"며 "쭉 적어놓고 어떤 포인트가 지금 어필할까를 생각했던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이디어 차원 메모"라며 "죄송한 건 한 분도 제가 본인 의사를 타진한 바는 없다"고 했다.
정청래 의원은 전일 페이스북에서 김 대표의 수첩에 자신의 이름이 적힌 것을 두고 "불쾌하다"고 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장은 서울시장 꿈을 꾸다가 낙선한 민석, 영길 등이 좋은 후보이니 수첩에 적어 놓으라"고도 했다.
김 대표는 이와 관련해 "(메모에) MS라고 돼 있는 게 한민수(최고위원)냐는데 제 이름"이라며 "제가 나가겠다는 뜻이 아니라 어떤 요소를 가진 후보가 나가야 서울에 어필할 필승 카드인가 분석하면서 쓴 것"이라고 말했다.
수첩에 '이진숙·한동훈 OUT'이라고 적혀 있던 것에 대해선 "(두 의원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며 "제명, 최소한 자격정지를 추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도 김영삼 대통령을 승계한다고 하면서 그걸 부정하는 이 의원을 당에 두면 되겠느냐"며 "한 의원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공격자로 나섰지만 지금 '한동훈 사건'이 돼 버렸다"고 짚었다.
그는 "(법무부) 차관도 한 의원이 들고나온 자료들이 내부 자료고, 유출 자체가 법적 문제가 된다고 확인해 줬다"며 "명백히 법적 위반이 걸려 있다고 합리적 의심 이상으로 확신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국회법에는 윤리위를 통해 (의원을) 제명하게 돼 있는데, 저희가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최대 1년까지 자격 정지를 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냈다"며 "그 법(안)을 통과시키면 적어도 이진숙·한동훈은 국회의원 활동은 못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쓴 것"이라고 했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