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은경 장관은 10일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밝혔다
- 복지부는 10일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 제6차 기본계획은 5년간 선제 발굴·치료를 강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63명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제6차 자살예방기본계획 발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자살예방정책의 청사진이 되는 제6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을 통해 향후 5년간 자살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2시에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2026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자살예방기본계획은 자살예방법 제7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분야별 자살예방대책이 법정계획으로 격상될 경우, 중앙부처의 장, 시·도지사에게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 수립·시행의무가 부여된다. 매년 이를 평가하게 되는 등 정책 동력과 책임성도 확보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기본계획 수립연구를 수행한 전진아 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자살예방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발표한다. 박재우 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장이 '제6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6~2030)(안)'을 발표한다.
전진아 선임연구위원에 따르면 2025년 자살사망자수는 1만3900명으로 전년대비 972명(6.5%)줄었다. 일평균 38명이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다만, 2025년 10월 이후 전년 대비 자살률은 지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6년 1~5월 자살사망자 수의 초과사망 분석 결과, 통상적인 변동 범위를 넘어선 사망 감소가 일관되게 관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살 동기 현황에 따르면, 경제생활 문제 비중은 2025년 29.8%였으나 2026년 1~5월 26.4%였다. 자살은 노력하면 막을 수 있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도 2023년 61.7%에서 2026년 73.2%로 늘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자살예방센터 등의 인지도도 70%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급한 개선 과제로는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자살긴급대응체계가 1순위였다. 청소년의 경우 과반이 미디어 또는 온라인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박 과장은 이날 '제6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6년~2030년)(안)' 에 대해 발표한다. 범부처 책임성 강화, 빈곤, 채무 등 사회안전망까지 자살예방정책의 확장, 정신건강 분야의 적극적 개입·치료, 신청주의 극복을 통한 선제 발굴이 목표로 제시될 계획이다.
백종우 국민생명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후 자살예방정책 사업수행기관, 학계 전문가, 유족대표 등 6명의 토론자의 토론을 이끈다. 토론 이후에는 현장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수렴이 이뤄진다.
지난 한 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공헌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복지부 장관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열린다. 총 89점이 수여된다.
유승봉 배우는 범국민이 자살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공익광고에 출연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조종현 경감은 자살 고위험자를 적극적으로 구조해 지역사회 자살예방에 앞장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성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오지환 선수 등 66명이 개인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기관 부문에서 지역 중점 사업의 우수한 추진으로 상을 받는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생명존중캠페인을 추진해 자살예방체계 강화를, 한국마사회는 자살 고위험군·유족 대상 힐링승마 지원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한 점을 인정 받았다.
정은경 장관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정부는 누구나 어려움을 겪을 때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예방정책의 청사진이 되는 제6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을 통해 향후 5년간 자살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윤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은 "자살예방을 위해선 지역사회와 민간,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손을 내미는 생명존중문화가 일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