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북도와 안동시가 10일 안동 산림자원 수집센터를 추진했다.
- 연 50만톤 목재칩 공급망을 구축해 바이오매스에 보탰다.
- 2027년 가동해 북부권 산림산업과 지역경제를 키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임업인·벌목업체 안정적 판로 마련...새 일자리·사업기회 창출 기대
이철우 경북지사 "경북북부권 산림산업·지역경제 활성화 확산할 것"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해 '경북 초대형 산불' 직격탄을 맞은 경북 안동에 연간 50만 톤 규모의 산림 자원을 공급·수집하는 거점센터가 들어선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시 일원에서 추진하는 '경북 안동 산림자원 수집센터 조성' 사업이 지난달 26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심사를 거쳐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제11호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구미 국가1산단 구조고도화 ▲경주 강동 수소 연료 전지 ▲포항 AI 데이터 센터에 이은 네 번째 선정 사례다.
총사업비 약 380억 원 규모의 해당 사업은 경상도와 안동시, LX인터내셔널 등이 MOU를 맺어 추진한다.
원목 생산과 숲 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산림부산물과 산불·재선충 피해목 등 활용도가 낮았던 자원을 수집·선별해 목재 칩으로 가공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등에 공급하는 민관협력형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6년 하반기 인허가를 거쳐 2027년부터 10년간 운영한다.
센터는 연간 약 42만 톤의 목재 칩을 파쇄·보관하는 시설을 갖추고 외부 조달분 8만 톤 더해 연 50만 톤 규모의 공급 체계를 구축하며 굴삭기·우드그랩 등 벌목·집재 장비를 지역 업체에 대여해 산림 작업의 기계화도 지원한다.
전체 면적의 약 70%인 129만 ha가 산림인 만큼 활용되지 못한 부산물과 피해목을 안정적인 산업 자원으로 전환하는 거점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안동센터를 시작으로 산림자원 수집·가공·공급 체계를 마련해 경북 북부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국산 바이오매스연료의 공급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정책금융 전담조직인 경북도 경제혁신추진단이 24억 3,000만 원을 직접 출자해 민간 투자를 뒷받침하며 안동시는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임업인과 벌목업체에 안정적인 판로가 마련되고 새로운 일자리와 사업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풍부한 산림 자원을 단순히 처리해야 할 대상으로 두지 않고 새로운 산업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정책금융과 민간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안동에서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고 이를 경북 북부권의 산림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