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천병태 회장이 9일 에이엘티 주식 9843주를 추가 매수했다.
- 에이엘티 경영진의 올해 회사 주식 매입 규모는 약 2억3000만원이다.
- 에이엘티는 2분기 흑자전환하며 테스트 사업 확장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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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올해 누적 매입액 약 2억3000만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설희 인턴기자 =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엘티의 천병태 회장이 약 1억원 규모의 회사 주식을 추가 장내매수했다.
9일 에이엘티에 따르면 천 회장은 최근 장내매수를 통해 회사 주식 9843주를 약 1억원에 추가 취득했다. 지난 7월 9899주를 약 1억원에 매입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자사주 매입이다.
에이엘티 경영진도 올해 들어 회사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이은철 사장은 지난 6월 17~19일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3000주를 약 3900만원에 취득했다. 천 회장의 두 차례 매입을 포함하면 올해 경영진의 회사 주식 매입 규모는 총 약 2억3000만원이다.

에이엘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3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고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4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실적 개선에는 메모리 컨트롤러(MC) 테스트 사업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2분기 MC 테스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4.6%, 전 분기 대비 84.0% 증가했다. 회사는 지난 3월부터 관련 테스트 장비를 본격 가동하며 고객사 물량에 대응하고 있다.
에이엘티는 인공지능(AI) 서버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성능·고용량 메모리 수요가 늘어나는 데 대응해 메모리 컨트롤러를 비롯한 고부가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이미지센서(CIS)와 디스플레이구동칩(DDI)을 비롯해 시스템온칩(SoC), 메모리 컨트롤러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테스트 장비와 생산능력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엘티 관계자는 "올해 경영진의 지속적인 회사 주식 매입은 실적 개선과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주주와 이해관계를 함께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고부가 반도체 테스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