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샤오미가 2일 1만위안대 폴더블폰 18 폴드를 공개했다.
- 18 폴드는 4일 IFA 2026에서 공개하고 7일 정식 출시한다.
- 라이카 카메라와 O3 칩을 탑재해 프리미엄 경쟁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7일 가을 신제품 발표회에서 정식으로 출시
중국 창신메모리가 생산한 LPDDR6가 탑재
라이카와 공동 개발한 카메라 시스템 채택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중국 샤오미가 자사 최초로 출고가 1만 위안(약 2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고가 폴더블폰 '샤오미 18 폴드(Fold)'를 공개했다. 기존 대화면 폴더블과 클램셸형 소형 폴더블의 중간 형태인 '중형 폴더블'을 새로운 주력 제품으로 제시하며 애플·화웨이 등과 프리미엄 시장 경쟁에 나선다.
제몐신문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18 Fold의 실물 영상을 공개했다. 샤오미는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가을 신제품 발표회에서 이 제품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6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18 폴드는 접었을 때 5.38인치, 펼치면 7.58인치 화면을 갖췄다. 내·외부 화면 모두 일반 종이와 유사한 약 1.4대1 비율을 적용해 독서와 동영상 감상, 문서 작업 등에 최적화했다고 샤오미 측은 설명했다. 외관에는 '서야홍(西野红)'으로 이름 붙인 적갈색 계열 색상을 적용했으며, 라이카와 공동 개발한 카메라 시스템과 평면형 금속 프레임을 채택했다.
또한 샤오미 18 폴드는 핵심 경쟁력으로 자체 개발한 '쉬안제 O3' AI 플래그십 칩을 내세웠다. TSMC 3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이 칩은 240억개의 트랜지스터와 10코어 CPU를 탑재했으며 최대 4.35GHz로 작동한다.

특히 O3는 세계 최초로 LPDDR6 메모리를 기본 지원하는 모바일 프로세서라고 샤오미는 강조했다. 18 폴드에는 중국 창신메모리가 생산한 LPDDR6가 탑재돼 최대 1만2800Mbps의 전송속도와 113.8GB/s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내구성도 강화했다. 차세대 '샤오미 용골 힌지'와 이중층 초박형 UTG 유리, '룽징 글라스 3.0'을 적용하고 항공우주급 7계열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을 사용했다.
소프트웨어에는 '슈퍼OS 4'와 온디바이스 대규모 AI 모델 'MiMo'를 처음 적용한다. 인터넷 연결 없이도 단말기에서 AI 추론이 가능하도록 해 개인정보 보호와 응답속도를 높였으며, 대화면에 맞춰 분할 화면과 앱 간 드래그 등 200여개 기능을 최적화했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최저 1만2000위안 안팎이 거론되고 있다. 실제로 1만 위안을 넘는다면 샤오미 최초의 '1만 위안대 스마트폰'이 된다.
샤오미는 2021년 첫 MIX 폴드 출시 이후 5년간 폴더블폰 기술을 개발해왔다. 이번 18 폴드를 통해 기존 MIX 폴드 제품군을 벗어나 샤오미의 디지털 플래그십 라인업에 편입시키고, '중형 폴더블'을 차세대 폴더블폰의 주류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