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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신뢰 회복이 먼저"...민주당에 쉽게 '흡수'되지 않겠다는 조국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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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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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3일 조국혁신당과 대화·연대 추진을 밝혔다.
  • 조국혁신당은 공식 대화도 없었다며 신뢰 회복이 먼저라고 반발했다.
  • 양당은 합당 가능성은 열어뒀지만 온도차가 크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민주당 "합당·연대 모두 열어둬"…대통합추진단 꾸리고 공론화
조국혁신당 "공식 대화 시작 안 돼…연대 통합 가치 정립이 먼저"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가능성까지 열어두며 범여권 통합 논의를 공론화하고 있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은 공식적인 대화조차 시작되지 않았다며 거리를 두고 있다.

양당 모두 통합과 연대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각과 속도에서는 적지 않은 온도 차가 드러나는 모습이다.

특히 조국혁신당의 반발 근저에는 지난 정청래 지도부 시절 논의 과정에서 받았던 상처에 대한 유감 표명과 함께 차기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지지율 반등을 위한 '불쏘시개'로 소비되지 않겠다는 의지가 깔린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8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민주당 "연대는 무조건"…합당 가능성도 열어둬

3일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민주당TV 유튜브 방송에서 "내부에서 한 얘기 그대로 말하겠다. '조국혁신당에는 창구를 개설했으니 대화를 시작하자, 합당 여부는 완전히 미정이고 논의하고 양당이 판단하자. 합당과 연대는 다 열려 있는데 연대는 무조건 한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국혁신당에 대해서는 연대를 저해하는 언급은 조심하는 게 좋겠다고 입장 정리를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공보국에 따르면 해당 발언은 조국혁신당이 양당의 연대를 저해할 수 있는 발언이나 언급을 자제해 달라는 취지였다.

공보국은 "민주당은 조국혁신당과 대화 창구를 개설한 만큼 양당 간 대화를 시작하고 각자의 입장을 논의해 나가겠다"며 "합당 여부는 향후 양당 간 논의를 거쳐 판단할 사안이며, 합당과 연대 모두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겠다"고 했다.

또 "민주진보진영의 연대와 협력은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연대 강화와 정치제도 개혁 등 공동의 과제에 대해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달 8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접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실무 협의 중" vs "대화한 적 없다"…엇갈린 양당

김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날 조국혁신당 측이 민주당의 통합 추진 방식에 공개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뒤 나왔다.

박범계 민주당 대통합추진단장은 전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해식 의원과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인 정춘생 의원이 실무적으로 얘기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춘생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박 단장의 발언 직후 입장문을 통해 "사실이 아니기에 바로잡는다"며 "이해식 의원과 통합 관련 어떠한 대화도 나눈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정 사무총장은 "통합과 연대는 구호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신뢰에 기반해야 한다"며 "내란 청산과 정권 교체를 위해 힘을 모았던 '원탁회의'의 합의문을 이행하는 것이 신뢰 회복의 출발"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진정으로 통합과 연대를 바란다면 상대 당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지켜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조국혁신당의 반발이 크자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티비 유튜브 방송에서 "박범계 의원께서 정춘생 의원 관련해서 이미 논의가 진전되고 있다고 얘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조금 잘못 안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고, 이해식 의원과 앞으로 얘기할 거라고 하셨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밝혔다.

신장식 대표도 같은 날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결국 박범계 의원께서 정춘생 사무총장에게 전화를 하셔서 '미안하다. 사실관계 확인이 잘못됐다'고 사과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대나 통합이라는 말을 하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며 "그건 추상적인 말, 립 서비스에 불과할 수 있다"고 민주당 태도를 지적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8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조국혁신당 "신뢰 회복이 먼저"…민주당 내부서도 공감 목소리

조국혁신당은 통합이나 연대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지만 신뢰 회복과 원칙 정립이 먼저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신 대표는 "저희들은 일관되게 신뢰를 회복해야 된다고 얘기해 왔다"며 "통합을 한다고 하면 어떤 통합이냐, 가치와 방향이 뭐냐가 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민주당 내부에서도 조국혁신당이 느낄 수 있는 불신과 섭섭함을 먼저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 민주당 의원은 기자에게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섭섭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신뢰 회복이 먼저라는 주장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양당 합당 논의가 나왔을 때 조국혁신당이 상처를 받은 부분이 분명히 있었을 텐데, 그에 대해 치유하거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액션이 부족했던 측면이 있다"고 했다.

신 대표는 민주당 대통합추진단 출범 과정에 대해서는 "대통합추진단 출범을 언론에서 알았다"며 "대통합 공세를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연대하고 어떤 원칙으로 할 것인지 사전에 조율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이라고 한다면 방향과 가치가 분명해야 한다"며 "가치가 분명하지 않은 덩치 키우기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짚었다.

다만 합당 가능성 자체에는 선을 긋지 않았다. 신 대표는 조국혁신당의 최종 목적지에 대해 "2028년 선거에서 민주개혁 진영이 승리하고 2030년 선거에서 제5기 민주정부를 출범시키는 것"이라며 "(합당) 방법론은 여러 가지이고 누구도 예단할 수가 없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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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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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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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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