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3일 가설 관람석 안전 우려가 제기됐다.
- 700여 명 규모 관람석 하부가 합판과 목재 받침으로 지지된 모습이 확인됐다.
- 시민들은 개막식 전 재점검과 보강 조치를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제천시 "안전검사 마쳤다"…전문가 "받침 고정·하중 전달 상태 확인해야"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을 앞두고 제천예술의전당 잔디마당에 설치된 700여 명 규모의 가설 관람석을 두고 시민들의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개막식에 맞춰 설치된 가설 관람석은 좁은 잔디마당에 많은 관람객을 수용하기 위한 시설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관람석 하부 일부가 잔디 보호와 수평 조정을 위해 작은 합판과 목재 받침 등으로 지지된 모습이 확인되면서 시민들이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 시민은 "수백 명이 함께 앉는 관람석인데 고정되어 있지 않은 아래 받침을 직접 보니 불안하다"며 "안전검사를 통과했다고 해도 관람객이 한꺼번에 앉고 이동하는 상황까지 고려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은 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전날 무대에 대한 안전검사를 모두 마쳤으며 안전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조안전 분야에서는 가설 관람석의 안전성을 판단할 때 단순히 구조물 자체뿐 아니라 받침재의 고정 상태와 구조물의 수평·수직 상태, 하중이 지면으로 제대로 전달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다.
특히 관람객이 동시에 착석하거나 이동할 경우 정적인 하중뿐 아니라 움직임에 따른 추가적인 하중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 설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가설 구조물은 설계와 안전검사를 통과했더라도 실제 현장의 설치 상태가 설계 조건과 일치하는지가 중요하다"며 "받침재의 위치와 고정 상태, 구조물의 수평 상태 등을 현장에서 다시 확인하고 육안으로라도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선제적으로 보강하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시민들은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도 중요하지만 7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에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점검이 필요하다"며 "개막식 전까지 시민들이 안심하고 앉을 수 있도록 가설 관람석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필요한 보강 조치를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편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3일부터 8일까지 제천예술의전당 등을 중심으로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다수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가설 관람석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