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넷마블이 2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중국 외자판호를 획득했다
- 글로벌 흥행작의 중국 진출로 북미·유럽 편중 매출 다변화를 노린다
-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서비스할 예정이며 추가 판호는 미정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신작 라인업 조정 및 게임 PLC 확장 전략의 일환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중국 내 게임 서비스를 위한 외자판호를 획득하면서 북미와 유럽 중심의 넷마블 글로벌 시장 매출이 다변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사는 지난달 31일 수입 온라인 게임의 판호 승인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넷마블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중국 명: '我独自升级:崛起')가 포함됐다. 게임은 모바일과 PC 클라이언트 판호를 동시 획득했다.

중국에서 게임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판호를 발급 받아야 하며 해외 게임이 중국 내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외자판호가 필요하다. 판호를 획득하게 되면 현지화, 마케팅 등을 거쳐 출시를 할 수 있게 된다.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2024년 출시돼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게임이다. 지난 2024년 5월 출시돼 그해 2분기 넷마블의 흑자전환을 이끌었다. 출시 후 글로벌 141개국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으며 21개국에서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한 흥행작이다. 글로벌 출시 이후 10개월만에 6000만명이 이용한 게임이라는 강점도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작품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넷마블은 2014년 텐센트의 퍼블리싱을 통해 중국 내에서 세븐나이츠를 서비스한 적 있다. 한한령으로 중국 시장에서 판호 발급이 중단되면서 중국 시장의 매출이 줄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의 비중이 커졌지만 중국 시장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북미와 유럽 중심으로 재편된 것이다.
실제로 올해 2분기 넷마블의 지역별 매출은 북미 39%, 한국 22%,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9%, 기타 7%로 중국 시장은 기타에 포함돼 있다. 한한령 이전의 넷마블 매출 중 중국 시장 매출 비중이 10% 이상으로 추정되는 점을 감안할 때 시장 비중이 크게 줄어든 셈이다.
넷마블은 이번 '나 혼자만 레벨업: 라이즈'의 중국 출시로 글로벌 매출 다변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라이즈'가 이미 판호를 획득한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함께 중국에서 서비스가 될 경우 모바일 게임이 강세인 중국 시장을 감안할 때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나 혼자만 레벨업: 라이즈'의 중국 시장 진출은 넷마블의 신작 전략의 변화와도 관련이 있다. 앞서 넷마블은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라인업을 조정하면서 기존 게임의 제품수명주기(Product Life Cycle, PLC)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라이즈'는 이미 2024년 글로벌 출시된 게임으로 이를 중국 시장에 맞게 출시하면서 게임의 PLC를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넷마블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PRPG) '뱀피르'도 지난해 국내에 먼저 출시된 뒤 올해 아시아 권역과 글로벌 출시로 차츰 서비스 영역을 넓히며 PLC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중국 출시로 유저 풀과 신규 매출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은 중국 현지 파트너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추가적인 중국 판호 획득에 대해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국내 출시로 게임의 PLC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중국 출시를 위해 현지 파트너스와 적극적으로 협업을 진행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