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로아앤코그룹 계열사들이 28일 차헬스케어 투자금 320억원을 회수했다.
-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원금과 수익 포함 354억1000만원을 받는다.
- 미래산업·넥스턴앤롤코리아·이브이첨단소재가 순차 회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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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로아앤코그룹 계열사들이 지난 2023년 차헬스케어에 투자한 320억원을 주식매수청구권(풋옵션) 행사를 통해 회수한다. 투자원금과 수익금을 합친 총 회수 예정 금액은 약 354억원이다.
28일 로아앤코그룹에 따르면 미래산업, 넥스턴앤롤코리아, 이브이첨단소재 등 계열사들은 지난 2023년 8월 '대신-Y2HC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차헬스케어에 총 320억원을 투자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회수는 차헬스케어 지분을 제3자에게 매각하는 방식이 아닌 투자 당시 약정한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차바이오텍은 최근 종속회사 차헬스케어의 주주인 대신-Y2HC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와 한화투자증권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라 차헬스케어 전환우선주(CPS)를 장외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해당 조합에 출자한 로아앤코그룹 계열사들도 출자 지분에 따라 투자원금과 수익금을 배분받게 된다.
로아앤코그룹 계열사들은 이날 전체 투자금의 약 74%를 우선 회수하고, 오는 10월 2일까지 조합 청산 절차를 거쳐 나머지 투자금 약 26%와 수익금을 회수할 예정이다.
최종 회수가 마무리되면 계열사들이 확보하는 자금은 투자원금 320억원과 투자수익 약 34억1000만원을 합쳐 총 354억1000만원이다. 투자원금 대비 누적 수익률은 약 10.6%다.
계열사별로 미래산업은 투자원금 130억원과 수익 약 13억8000만원을 합쳐 총 143억8000만원을 회수할 예정이다. 넥스턴앤롤코리아는 원금 120억원과 수익 약 12억7000만원 등 총 132억7000만원, 이브이첨단소재는 원금 70억원과 수익 약 7억4000만원 등 총 77억4000만원을 각각 회수한다.
앞서 로아앤코그룹 계열사들은 차헬스케어가 보유한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의 성장 가능성과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의 확장성 등을 고려해 2023년 공동 투자를 결정했다. 당시 투자 계약에는 향후 투자금 회수를 위한 주식매수청구권이 포함됐다. 로아앤코그룹은 회수를 통해 확보하는 자금을 각 계열사의 재무구조 관리와 주력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로아앤코그룹은 에스엘에너지, 넥스턴앤롤코리아, 미래산업, 이브이첨단소재, 다이나믹디자인, 아틀라스링크 등을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