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국민의힘 연찬회서 단합을 강조했다
- 소수야당일수록 뭉쳐야 한다며 지도부 중심 결속을 당부했다
- 안보·민생 우선과 국민 신뢰 회복이 개혁이라고 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현실 직시하고 힘 모으면 다수당 될 수 있어"
[고양=뉴스핌] 송기욱 배정원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14년 만에 보수정당 국회의원 연찬회를 찾아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당내 단합과 결속을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지금 국민의힘이 소수야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힘을 모아 노력하면 국민의 신뢰를 얻어서 다수당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시 정권을 찾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보수정당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한 것은 새누리당 대선후보였던 2012년 이후 14년 만이다.

◆"둥지가 깨지면 그 안에 알도 온전하지 못해"...단합 지속 강조
박 전 대통령은 "둥지가 깨지면 그 안에 알도 온전하지 못한다. 당이라는 둥지가 흔들려서 깨지면 여러분의 미래도 같을 것"이라며 "소수일수록 뭉치고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수를 상대로 힘에 부치는 상태에서 분열까지 하면 그 싸움은 보나 마나 한 결과가 될 것"이라며 "밖의 적을 상대로 싸울 때 우리 내부의 분열만큼 무서운 적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당 내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겠지만 서로를 증오하거나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지도부를 향해서는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여러분의 동지애가 좀 더 두터워졌으면 한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지도부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도부도 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의 뜻이 어디 있는지 잘 헤아려서 당을 이끌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선관위 특검에 대해서도 "지도부와 여러분이 함께 투쟁해서 얻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국민이 우리나라 선거제도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나라의 근간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안보와 민생도 강조..."개인보다 국가가 먼저, 작은 이해관계보다 국민이 먼저"
안보와 민생도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은 "안보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위기 상황일수록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은 국가 안보에 있어 정부·여당보다 더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와 관련해서는 "국민이 좋아졌다고 느끼지 못하는 경제 회복은 진정한 경제 회복이라고 할 수 없다"며 "경제는 숫자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보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은 "개인의 생각보다 국가가 먼저이고 당내 작은 이해관계보다 국민의 삶이 먼저이며 정치적인 유불리보다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먼저여야 한다"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개혁이고 국민이 아파하고 절실히 바라는 것을 해결하는 것이 혁신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끝으로 "오늘 연찬회에서부터 여러분이 힘을 합쳐 안보의 위기 앞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민생의 위기 앞에서 국민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노력해달라"며 "제가 여러분을 믿고 가도 되겠지요"라고 물었다. 참석 의원들은 "네"라고 답하며 기립박수를 보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