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태백시가 26일 청정메탄올 MOU를 체결했다.
- 에코메탄올·현대코퍼레이션 등 5곳이 참여했다.
- 생산·물류·수요 연계해 산업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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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난 26일 서울에서 에코메탄올, 현대코퍼레이션, 세계 해운기업 발레니우스 빌헬름센(WW), 유코카캐리어스와 함께 '태백시 청정메탄올 산업 육성 및 생산-물류-수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정메탄올 사업이 생산 단계에 그치지 않고 유통·물류와 실제 수요처까지 연계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기업은 청정메탄올 생산 인프라 구축, 글로벌 해운기업과의 연계한 물류망 구축, 현대코퍼레이션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전환 검토, 태백시의 행정 지원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8월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의 해운 분야 탄소규제가 2028년부터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정메탄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청정메탄올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이를 해운·물류 분야와 연계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선박 연료의 국내 생산 기반을 만들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탄소중립 대응은 물론 국가 에너지 공급망 안정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협약은 태백이 석탄의 시대를 넘어 청정에너지의 시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태백시는 이 사업을 대한민국의 '정의로운 석탄산업 전환'의 첫 성공 모델로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태백시는 민간투자(PF)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폐광 부지의 조기 인계와 청정메탄올 가격 차액 지원제도(CCfD) 등 정부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예정이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