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전경찰이 24일 최근 3년 실종사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 제주서 경찰의 실종사건 허위 종결이 잇따라 드러났다.
- 경찰청은 관리자 확인 뒤 종결하는 절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제주에서 경찰관이 실종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사실이 잇따라 드러나 파장이 커지자 대전경찰도 최근 3년간 접수된 실종사건 전반을 다시 들여다보기로 했다.
대전경찰청 형사과는 24일 지난 2024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실종사건을 대상으로 처리 과정에 부적절한 사례가 있었는지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사건 허위 종결 사태에 따른 것이다. 제주에서는 지난 5월 장미란씨 실종 신고를 담당한 경찰관이 장씨의 안전을 확인하지 않은 채 신고자에게 "무사하다"고 알리고 사건을 종결한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경찰관은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의 관리 자료까지 삭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경찰관이 지난달 접수된 또 다른 실종사건도 비슷한 방식으로 허위 종결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해당 실종자는 가족의 재신고 이후 재개된 수색 과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청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담당 경찰관이 단독으로 실종사건을 종결하지 못하도록 팀장이나 과장 등 관리자가 내용을 확인한 뒤 최종 해제하는 절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대전경찰청은 전수조사를 통해 실종 신고 접수부터 수색·수사, 사건 종결까지 전 과정이 적절하게 처리됐는지 살펴보고 유사한 부적절 사례가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