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엘앤씨바이오가 24일 리투오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 성형외과 전문의 11명이 임상 활용 기준을 논의했다
- 올해 하반기 Re2O V 출시와 근거 축적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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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체조직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가 세포외기질(ECM) 솔루션 '리투오(Re2O)'의 성형외과 분야 임상 활용을 체계화하기 위해 성형외과 전문의 11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제1회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리투오의 실제 임상 사례와 제품별 활용 원칙, 표준 평가 항목, 향후 연구 및 학술 출판 방향을 논의했다.
자문위원회는 의료 현장에서 축적되는 경험을 객관적으로 기록·분석하고 재현 가능한 임상 활용 지침과 학술 근거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문 학술 협의체다. 적용 대상과 부위에 대한 기준 마련, 피부와 조직 상태에 따른 표준 사용 방법 개발, 제품별 임상 활용 지침 공동 작성, 증례 기록 및 평가 방법 표준화, 시술 후 경과와 안전성 검토, 다기관 증례 등록체계 구축, 전문가 합의안과 논문·교육자료 발간 등을 추진한다.

리투오는 기증된 인체 피부조직에서 세포 성분을 제거해 만든 무세포동종진피 유래 ECM을 기반으로 한다. 무세포동종진피는 성형외과 영역에서 30년 이상 피부와 연조직의 구조적 보완 및 재건에 사용돼 왔다. 의료진은 오랜 사용 경험을 통해 물리적 특성과 조직 내 적용 원리,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높은 이해와 신뢰를 축적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리투오를 피부 위축, 조직 결손, 수술 및 외상 후 불규칙한 윤곽, 흉터 및 재건이 필요한 부위 등 다양한 임상 상황에 활용하고 있다.
첫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리투오를 활용한 주요 임상 사례를 발표하고 환자의 피부 상태와 적용 부위의 해부학적 특성에 따른 접근법, 주입 위치와 범위, 시술 후 경과 관찰 및 평가 방법을 검토했다. 자문위원들은 의료진별 경험에서 공통적인 원칙을 도출하고 여러 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 기준을 마련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 'Re2O V'도 처음으로 소개됐다. Re2O V는 인체 진피 유래 ECM의 구조적 특성을 바탕으로 조직 결손이나 위축으로 저하된 피부조직의 구조적 충실도를 보완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구조를 회복하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자문위원들은 Re2O V의 물리적 특성을 토대로 적절한 적용 부위와 대상, 사용 방법, 평가 항목 및 추적관찰 기준을 논의했으며, 향후 관련 증례를 체계적으로 확보해 표준 활용 지침과 전문가 합의안을 마련하고 학술 발표와 논문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엘앤씨바이오는 개별 사례를 증례보고와 교육자료로 만들고 일관된 결과가 확인된 증례군은 다기관 관찰연구로 발전시키는 단계적 근거 구축 체계를 마련한다. 새로운 임상 사례와 안전성 정보는 정기적으로 검토해 논문 발표에 반영할 방침이다. 국내 자문위원회는 해외 의료진 교육과 국제 학술 협력의 기반으로도 활용되며, 리투오가 진출하는 국가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엘앤씨바이오 이현승 마케팅본부 이사는 "무세포동종진피는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대학병원 전공의 시절부터 피부와 연조직 재건에 사용해 온 익숙하고 신뢰도 높은 소재"라며 "의료진의 다양한 경험을 객관적으로 기록하고 검토해 재현 가능한 임상 원칙과 학술적 근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인체조직 유래 ECM을 활용한 피부 구조 복원과 재건의 과학적 근거를 지속해서 축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