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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오피스 몸값 어디까지…하나증권빌딩 8112억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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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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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희 기자가 20일 서울 상업용 부동산 거래규모 급증을 전했다.
  • 6월 서울 상업·업무용 거래는 2조8090억원으로 58.5% 늘었다.
  •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8112억원 거래가 증가를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알스퀘어 리서치
6월 서울 상업·업무용 거래액
한 달 새 58.5% 증가한 2.8조
공장·창고는 거래건수 16.2% 늘어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거래가 잇따르면서 지난 6월 거래규모가 한 달 만에 60% 가까이 증가했다. 전국 공장·창고 시장은 거래금액보다 거래건수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중소형 자산을 중심으로 거래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전경 [사진=알스퀘어]

20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규모는 2조8090억원으로 전월(1조7720억원) 대비 58.5% 증가했다. 반면 거래건수는 같은 기간 171건에서 172건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거래규모를 크게 끌어올린 것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하나증권빌딩 거래다. 코람코더원리츠가 보유했던 하나증권빌딩을 하나증권이 우선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약 8112억원에 매입했다.

지분 거래를 제외하면 올해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거래다. 지난해 6월 약 8971억원에 거래된 강남구 역삼동 서울인터내셔널타워 이후 약 1년 만에 성사된 8000억원대 거래이기도 하다.

하나증권빌딩의 3.3㎡당 거래가격은 약 3840만원으로 여의도권역(YBD)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해당 거래를 제외한 올 6월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규모는 약 1조9978억원으로 올해 1~5월 이어진 1조원대 후반 수준과 큰 차이가 없었다. 거래건수도 전월과 비슷해 시장 전체의 거래량이 급증했다기보다 한 건의 초대형 거래가 월간 거래금액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다른 대형 거래도 이어졌다. 같은 기간 서울에서 1000억원 이상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는 총 6건이다. 올해 1~5월 월평균 3건 안팎과 비교하면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하나증권빌딩에 이어 강남구 청담동 디자이너크럽이 1597억원에 거래됐다. ▲영등포구 양평동5가 롯데칠성음료 양평동사업장 1582억원 ▲강남구 논현동 페이토빌딩 1200억원 ▲강남구 청담동 청담원(CheongdamONE) 1103억원 ▲종로구 내자동 한누리빌딩 1080억원에 각각 손바뀜했다.

전국 공장·창고 시장에서는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지난 6월 거래규모는 1조2175억원으로 전월 1조1428억원보다 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건수는 260건에서 302건으로 16.2% 늘었다.

거래건수가 거래규모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건당 평균 거래액은 전월 약 43억9000만원에서 6월 약 40억3000만원으로 낮아졌다. 대형 자산 한두 건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거래가 폭넓게 이뤄진 영향이다.

가장 큰 거래는 경기 안성시 원곡면 소재 창고시설로 약 2050억원에 매매됐다. 1000억원 이상 공장·창고 거래는 이 한 건뿐이었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거래건수보다 거래금액 증가세가 더 뚜렷했다. 올해 상반기 전국 공장·창고 거래규모는 약 6조84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2% 증가했다. 거래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1920건에서 올해 상반기 1954건으로 1.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6월 서울 상업·업무용 시장은 거래건수 변화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초대형 거래가 성사되며 월간 거래규모가 크게 확대됐다"며 "공장·창고 시장은 6월 거래건수가 증가한 가운데 거래규모도 완만하게 늘었으며, 상반기 전체로는 전년과 비슷한 거래건수에도 거래금액이 확대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Q. 지난 6월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규모는 얼마나 늘었나요?

A. 지난 6월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규모는 2조8090억원으로 전월 1조7720억원보다 58.5% 증가했습니다. 다만 거래건수는 171건에서 172건으로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Q. 거래규모가 크게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이 약 8112억원에 거래된 영향이 컸습니다. 하나증권이 우선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코람코더원리츠로부터 매입했으며, 지분 거래를 제외하면 올해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거래입니다.

Q. 하나증권빌딩 거래를 제외해도 시장 거래규모가 크게 증가했나요?

A.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나증권빌딩 거래를 제외한 6월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규모는 약 1조9978억원으로 올해 1~5월 이어진 1조원대 후반 수준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한 건의 초대형 거래가 월간 거래금액을 크게 끌어올린 셈입니다.

Q. 6월에는 다른 대형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도 많았나요?

A. 네. 서울에서 1000억원 이상 거래가 총 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5월 월평균 3건 안팎과 비교하면 두 배 수준입니다. 청담동 디자이너크럽과 양평동 롯데칠성음료 사업장, 논현동 페이토빌딩 등도 1000억원 이상에 거래됐습니다.

Q. 공장·창고 시장은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과 어떤 차이를 보였나요?

A. 전국 공장·창고 시장은 6월 거래규모가 1조2175억원으로 전월보다 6.5%, 거래건수는 302건으로 16.2% 증가했습니다. 거래건수가 더 빠르게 늘면서 건당 평균 거래액은 약 43억9000만원에서 40억3000만원으로 낮아져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거래가 폭넓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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