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나자산신탁이 19일 부평 현대 2단지와 MOU를 체결했다
- 부평 1·2단지 연계형 통합 재건축으로 5600세대를 조성한다
- 재건축으로 1900세대 추가 공급해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900세대 신규 공급 기대…하나금융 청라 HQ 이전과 시너지 도모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하나자산신탁이 지난 19일 부평 현대 2단지 재건축 준비위원회와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오는 9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본사(HQ) 이전을 앞두고 계열사인 하나자산신탁은 인천 지역 정비사업을 확대해 신규 주택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4월 부평 현대 1단지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하나자산신탁은 부평 현대 2단지 지정 고시가 완료되는 대로 두 단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연계형 통합 재건축'을 추진해 약 5,600세대 규모의 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의 주요 대단지인 부평 현대 1·2단지 아파트는 1990년대 후반 15층 규모로 조성됐다. 인근에 현대백화점 부평점이 위치해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지역 중심지로 평가받아 왔다.
연계형 통합 재건축은 인접한 여러 사업지를 단일 사업시행자가 맡아 통합 설계와 동시 착공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사업지별로 따로 진행돼 연계가 어려운 조합 방식과 달리, 신탁 방식은 하나의 신탁사가 여러 사업지의 시행을 맡아 일체형 개발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
하나자산신탁은 두 단지를 연계해 기반시설과 커뮤니티, 조경 등을 종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기 자금 조달과 사업 관리를 전담해 사업성을 높이고 토지등소유자의 분담금 부담을 낮출 방침이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기존 대비 약 1900세대의 신규 주택이 추가로 공급된다. 대표적 원도심인 부평은 노후 주택 정비 수요가 높은 곳으로, 인천의 아파트 보급률이 약 61.2%에 불과해 6개 광역시 중 낮은 수준인 만큼 이번 사업이 주택 수급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하나자산신탁은 이번 사업을 단순 정비를 넘어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도시 재편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신규 주택 공급과 더불어 기반시설 확충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장에서는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HQ 이전과 하나자산신탁의 정비사업 확대가 맞물리며 인프라 개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자산신탁 관계자는 "부평 현대 1·2단지 재건축은 원도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인천 지역 정비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그룹과 지역사회의 상생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