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튀르키예 쿠르드족의 40년 넘는 무장투쟁 마침내 종지부… 의회, 조직원 사회 복귀 특별법 제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튀르키예 의회가 10일 PKK 해산·복귀 법안을 통과시켰다.
  • 살인 미참여 조직원은 유예, 망명자는 6개월 귀국 시 기소 면제다.
  • 40년 넘은 PKK 무장투쟁이 공식 종식 단계에 들어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튀르키예 의회가 10일(현지시각) 쿠르드족 무장단체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의 해산과 이들 조직원의 사회 복귀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40년 넘게 계속됐던 PKK의 무장투쟁이 공식적으로 막을 내리는 역사적 과정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게 됐다. 

튀르키예 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전체 의석 600석 중 468명의 찬성으로 특별법인 '국민 연대 및 사회 통합 강화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정의개발당과 연정 파트너인 민족주의행동당(MHP), 친쿠르드 성향의 민주평등당(DEM)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는 88표였다. 

쿠르드노동자당(PKK) 조직원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법은 전면적인 사면을 포함하지는 않지만 살인에 가담하지 않은 PKK 대원에게는 형 집행을 유예하고, 해외 망명자들에게는 6개월 이내에 터키로 귀국하면 기소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새로운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정치에 참여할 권리도 주기로 했다.

다만 지난 1999년부터 가중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PKK 지도자 압둘라 외잘란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튀르키예가 수십 년간의 분쟁을 종식시키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수 있는 법안을 채택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1978년 외잘란이 창설한 PKK는 1984년부터 '쿠르드 독립국가 건설'을 주장하며 무장투쟁을 시작했다. 이후 지금까지 4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튀르키예 정부와 미국, 유럽연합(EU) 등은 PKK를 테러단체로 지정했다. 

이런 흐름이 바뀐 것은 지난 2024년 10월이었다. 오랫동안 PKK에 강경한 입장을 보여온 민족주의행동당의 데블레트 바흐첼리 대표가 "외잘란이 국회 연설을 통해 PKK 해산을 선언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외잘란은 지난해 5월 옥중에서 PKK가 무장투쟁을 종료하고 조직을 해산하겠다고 발표했다. 두 달 후에는 이라크 북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일부 무장대원이 상징적으로 무기를 불태우기도 했다.

작년 8월 설치된 의회 특별위원회는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한 뒤 무장 해제와 사회 복귀 절차를 관리하기 위한 특별법 입법을 권고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