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일 인도 증시는 미·이란 공습 재개 우려로 하락했다.
- 센섹스30은 0.49%, 니프티50은 0.59% 내렸다.
- 유가 급등과 금리 상승 우려가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3,914.45(-141.35, -0.59%)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상호 공습 재개로 석유 공급 차질 위험이 커지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글로벌 증시와 함께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에 글로벌 국채 금리가 치솟은 것도 하락을 부추겼다.
센섹스30 지수는 0.49% 하락한 7만 6,570.35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59% 내린 2만 3,914.4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재개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내 유조선 공격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1일(현지 시각)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4.6% 오른 배럴당 94.65달러에 마감했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2% 급등한 배럴당 90.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7월 24일, WTI는 7월 23일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한 것이다.
이란 전쟁이 발발한 지 6개월이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 기간 인도 벤치마크 지수는 5% 하락했다. 인도는 세계 3위의 원유 수입국이자 소비국으로, 유가가 전쟁 영향으로 계속 상승할 경우 인플레이션 상승, 경상수지 적자 확대, 경제 성장세 둔화 등에 직면할 수 있으며, 이러한 우려가 인도 증시의 매력을 떨어뜨렸다.
유가 급등은 미국의 단기 금리 인상 우려로 이어지며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인도 등 신흥 시장의 자금 유출 심화 및 통화가치 절하를 압박한다.
SBI 증권의 기술 및 파생상품 연구 책임자인 수딥 샤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으로 시장 심리가 압박을 받고 있고, 투자자들의 위험선호도가 크게 약화했다"고 지적했다.

니프티 전기차 및 자동차 지수가 1.65% 하락했다. 인도 최대 이륜차 제조업체인 히어로 모토코프(NSE: HEROMOTOCO)가 8월 수출 감소 및 시장 점유율 하락에 4.6% 가까이 급락한 것이 섹터 지수를 끌어내렸다.
온라인 배달 플랫폼 스위기(NSE: SWIGGY)는 2.7% 하락했다. 외국인 소유 지분 한도 규정으로 인해 대형 패시브 펀드의 대규모 매도가 발생할 수 있다는 공포감이 확산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인도석탄공사(NSE: COALINDIA)는 4.1% 급등했다. 석탄 가격 상승에 힘입어 이번 분기 이익이 개선될 수 있다는 다수 기관의 전망이 상승 재료가 됐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