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질병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이 2일 AI 경진대회를 열었다.
- 11월 20일까지 보건의료 데이터 기반 모델을 찾는다.
- 우승팀은 상금과 후속 연구 연계 기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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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모델을 발굴하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오는 11월 20일까지 한국생명정보학회(KSBi)와 공동으로 보건의료 정보를 활용한 AI 모델을 발굴하고 향후 국민 건강을 위한 후속 연구로 연계하기 위해 'KNIH-KSBi Joint Healthcare AI Challenge 2026'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은 코호트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질병 예측 연구를 수행했다. 뇌영상·임상·유전체 정보 기반 한국인 맞춤형 치매 예측 모델 등을 개발해 질병을 조기에 예측하고 예방·관리를 위한 AI 기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AI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청은 우수한 연구 아이디어가 실제 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참가자에게는 국립보건연구원이 운영하는 코호트 연구에서 수집한 1만명 규모의 합성데이터가 제공된다. 참가자는 이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 예측 등 보건의료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한다.
참여 대상은 대학원생, 휴학생·졸업예정자, 관련 분야 연구자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독창성, 활용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으로 서면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총 8점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국립보건연구원장·한국생명정보학회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수상팀에는 향후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과제 수요조사 연계 기회와 실제 코호트 데이터의 분양·활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개발되는 AI 모델은 향후 코호트 기반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등 주요 만성질환의 발생 조기 위험 예측과 고위험군 선별, 맞춤형 건강관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방법과 심사 기준, 시상내역 등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보건연구원 누리집과 한국생명정보학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성호 한국생명정보학회장은 "국립보건연구원이 보유한 코호트 기반의 멀티모달 데이터를 한국생명정보학회의 연구네트워크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 새로운 AI 모델 개발과 전문인력양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다.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보건의료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창의적인 연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후속 연구와 신규 연구과제로 연계해 헬스케어 AI 연구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