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이 2일 이란 추가 공격을 단행했다
- 이란도 중동 동맹국에 드론·미사일로 보복했다
- 중동 긴장 고조에 국제유가가 큰 변동성을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WTI 90달러대 등락…"전쟁 길어질수록 고유가·변동성 지속"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국제유가가 2일(현지시간) 배럴당 90달러대에서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을 단행한 데 이어 이란도 미국의 중동 동맹국들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영향이다.
이날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40분(한국 시간 오후 9시 40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0.5% 내린 배럴당 94.18달러를 기록했다. 장 초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0.69% 내린 배럴당 89.59달러를 기록했다. WTI 역시 장 초반에는 약 1% 상승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 변동성을 키운 것은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이다. 미 중부사령부는 1일 엑스(X)를 통해 이번 공격이 "최근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과 미군을 상대로 시도한 공격에 뒤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31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유조선 한 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에 피격됐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협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억지로 끌어내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현재 우리의 위치가 훨씬 더 마음에 든다.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거의 완전히 장악하고 있고, 그들의 경제는 완전히 붕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도 미국의 추가 공격에 맞서 보복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란은 쿠웨이트와 요르단, 바레인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장기화할 경우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에 머무는 동시에 변동성도 계속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스트래티지셰어스의 에드워드 로젠버그 ETF 총괄은 "이란과의 전쟁이 길어질수록 유가는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변동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재와 교착 상태에 빠진 협상, 이란이 전쟁 종식을 원하는지를 둘러싼 엇갈린 신호가 유가를 단순히 높은 수준에 붙잡아 두는 데 그치지 않고 하루하루 가격을 흔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