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7일 마카오를 3-0으로 꺾었다.
- 한국은 조별리그 3연승으로 B조 1위 준결승에 올랐다.
- 대표팀은 8일 A조 2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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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6 동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마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6위)은 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마카오(119위)를 세트스코어 3-0(25-18 25-16 25-15)으로 제압했다.

앞서 일본을 3-1, 대만을 3-2로 꺾었던 한국은 마카오까지 잡고 조별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오는 8일 오후 8시 30분 A조 2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날 한국은 앞선 두 경기에서 주로 나섰던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세터 한태준(우리카드), 아포짓 김요한(삼성화재), 아웃사이드 히터 임재영(대한항공)과 윤서진(KB손해보험), 미들블로커 이상현(국군체육부대)과 김준우(삼성화재), 리베로 김영준(우리카드)이 선발로 나섰다.
한국은 1세트 초반 한태준의 서브 타임을 앞세워 5-0으로 달아났다. 이후 한태준이 김요한, 임재영, 김준우 등을 고르게 활용했고, 이상현의 블로킹과 공격 득점까지 더해지며 1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에는 마카오의 추격을 받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한국은 11-10으로 쫓긴 상황에서 김요한의 공격, 이상현의 블로킹, 윤서진의 득점을 묶어 14-10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점수를 안정적으로 지키며 2세트마저 따냈다.
3세트에서도 한국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윤서진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12-5까지 달아났고, 김요한의 공격과 상대 범실을 묶어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한국은 여유 있게 3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요한과 임재영이 각각 13점씩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김준우가 10점, 이상현이 9점, 윤서진이 7점으로 힘을 보탰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다음 달 열리는 2026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실전 점검 무대로 삼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한국은 2년 연속 정상에도 도전한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