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후지쿠라는 7일 실적 전망을 대폭 상향했다.
- 2026회계연도 순이익은 3260억엔으로 예상했다.
-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가 배경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전선업계 대장주인 후지쿠라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용 광섬유 제품 수요 증가로 올해 실적 전망을 대폭 상향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후지쿠라는 7일 2026회계연도 연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1배 증가한 3260억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2290억엔보다 970억엔, 약 42% 상향된 수준이다. 시장 예상 평균인 2484억엔도 크게 웃돌았다.
매출액 전망도 기존보다 2930억엔 늘어난 1조7550억엔으로 상향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48%에 달한다. 영업이익은 2.3배 증가한 4320억엔으로 예상해 기존 전망보다 1220억엔 높여 잡았다.
AI 보급 확대로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광섬유 관련 제품의 대형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실적 전망 상향의 배경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간 고속·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위한 광통신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후지쿠라의 수혜가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함께 발표한 2026년 4~6월기 연결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4020억엔, 순이익은 2.6배 늘어난 804억엔을 기록했다.
호실적과 실적 전망 상향에 힘입어 후지쿠라 주가는 이날 도쿄증시에서 장중 8% 가까이 급등하는 등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광섬유 등 관련 인프라 수요 증가로 이어지면서 후지쿠라의 실적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