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6일 이란전이 조만간 끝날 것이라며 이란이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 말했다.
- 군수품 부족 우려에 대해 트럼프는 막대한 탄약 보유로 미군 군수 공급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 트럼프는 헤그세스 국방장관을 높이 평가하며 경질·불화설을 가짜 소문이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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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그세스 훌륭히 역할"...불화설도 일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조만간 끝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 최근 제기된 미군 군수품 부족 우려에 대해서는 미국의 군수 공급 능력이 충분하다며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에너지 가격 관련 기자들의 질문을 받던 중 이란전을 언급하며 "나는 이것이 조만간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이 훨씬 더 오래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를 위한 임시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나왔다.
현재 이란과 오만은 상업용 선박 운항 확대를 위한 호르무즈 해협 통항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란 측은 전쟁의 영구적 종식을 위한 합의와 관련해 미국과 직접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관측은 거듭 부인하고 있다.
◆ 군수품 부족설 반박…"막대한 무기 보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전 장기화에 따른 미군 군수품 부족 우려도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막대한 양의 탄약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항상 더 많은 것을 원하지만, 현재 매우 좋은 상태에 있다"면서 "무제한 공급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미국이 이란과의 군사 충돌 과정에서 정밀 장거리 미사일 등 핵심 군수품 재고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 트럼프 "헤그세스 훌륭히 역할 수행"…불화설 일축
트럼프 대통령은 헤그세스 장관을 "매우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최근 제기된 경질설과 불화설을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는 헤그세스가 하고 있는 일에 매우 만족한다"며 "모든 것이 매우 훌륭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베네수엘라와 이란 관련 군사 작전을 언급하며 헤그세스 장관의 성과를 강조했다. 베네수엘라 작전과 관련해서는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목표를 달성했고, 세계 최악의 범죄자 중 한 명인 니콜라스 마두로를 법의 심판대에 세울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에 대해서는 "핵무기를 절대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 아래 이란은 크게 약화됐다"며 "상황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헤그세스 장관이 군 내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 폐지와 군 모집 확대 등 국방 분야에서 "엄청난 개선"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논란의 배경으로 일부 언론 보도를 지목하며 "완전히 거짓된 소문"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워싱턴포스트를 겨냥해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백악관 역시 헤그세스 국방장관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