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이네켄이 6일 2분기 유기적 판매량 0.9% 증가를 발표했다
- 아시아·아프리카 수요 호조가 유럽·미국 부진을 상쇄했다
- 인력 7% 감원 추진 속에 주가가 연초 이후 1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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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8월6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하이네켄(HEIA)의 2분기 판매량이 예상 밖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견조한 맥주 수요가 유럽·아메리카 지역의 지속적인 부진을 상쇄한 결과다.
이 네덜란드 맥주업체는 수요일 발표에서, 자회사 판매분을 포함한 연결 기준 판매량이 유기적 기준(organic basis)으로 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폭 감소를 예상했던 애널리스트 전망을 뒤엎는 결과다. 라이선스 파트너사의 맥주 판매분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유기적 판매량 증가율은 1.9%에 달했다.

이번 실적은 오는 10월 JDE피츠(JDE Peet's NV)에서 하이네켄으로 자리를 옮기는 라파엘 올리베이라(Rafael Oliveira) 신임 CEO에게 힘을 실어주는 결과가 됐다. 하이네켄 최초의 외부 출신 CEO인 올리베이라는, 사람들이 일상 물가 상승에 대응해 음주량과 지출을 줄이면서 유럽·미국에서 판매 부진이 이어지는 시점에 회사를 맡게 됐다.
이날 암스테르담 증시에서 하이네켄 주가는 한때 3.5%까지 상승했다. 올해 들어서만 약 14% 올랐지만, 같은 기간 34% 급등한 대형 경쟁사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BI)에는 못 미치는 상승폭이다.
하이네켄은 팬데믹 이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는 속도 면에서 AB인베브와 칼스버그(Carlsberg A/S)에 뒤처져왔다. 현재 전체 인력의 약 7%에 해당하는 5,000~6,000명을 감원하는 비용 절감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날 회사는 상반기에만 이미 정규직 약 3,000명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해럴드 반 덴 브룩(Harold van den Broek)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자들과의 콘퍼런스콜에서 "이 과정을 진행할수록 비용 절감을 위한 추가 기회도 더 많이 발굴하게 될 것이라는 점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관련 수치를 갱신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하이네켄은 그동안 신흥시장의 맥주 수요에 힘입어 성장을 이어왔으며, 베트남·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에서 소득 증가가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2분기 전체 판매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3% 급증했고 아프리카·중동 지역에서도 3.5% 늘었지만,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4.1% 감소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