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TBH글로벌이 4일 타임아웃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세계 최초로 의류·바디케어·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론칭했다
- TBH글로벌은 한국·중국·싱가포르·대만 등 오프라인 4개국과 온라인 8개국에서 4대 카테고리 제품 운영 권한을 확보했다
- 타임아웃 공식 웹사이트 내 숍을 직접 구축해 글로벌 오디언스에 K-크로스보더 라이선스 모델로 한국 기획 제품을 동시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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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TBH글로벌이 영국의 글로벌 여행·외식·문화 미디어 기업 '타임아웃(Time Out)'의 미디어 사업 법인 'Time Out England Limited'와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세계 최초로 의류·바디케어·라이프스타일 제품 라인을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타임아웃은 1968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도시문화 큐레이션 매체로, 전 세계 59개국 334개 도시에서 14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월간 오디언스는 약 2억4200만명, 뉴스레터 구독자는 약 230만명이다. 2014년 리스본에서 시작한 '타임아웃 마켓'은 현재 뉴욕, 두바이, 오사카, 밴쿠버 등 12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라이선스 계약은 광범위한 권한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TBH글로벌은 오프라인 4개국(한국·중국·싱가포르·대만)과 온라인 8개국(영국·미국·한국·일본·스페인·홍콩·호주·싱가포르)을 아우르는 다국가 운영 권한을 얻었다. 의류·액세서리, 화장품·바디케어,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 4대 카테고리 전반의 권한도 동시에 확보했다. 첫 론칭에서는 의류, 바디케어, 라이프스타일 굿즈를 선보이고 이후 상품군을 순차 확장할 방침이다.

TBH글로벌은 타임아웃 공식 웹사이트 내 '타임아웃 숍'을 직접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숍은 사이트 상단 네비게이션 메뉴에 고정 배치돼 월간 2억4200만명의 글로벌 오디언스에게 브랜드 상품을 직접 노출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다.
국내 패션업계는 MLB,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 코닥 등 해외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재해석해 성공시키며 'K-라이선스'의 성공 방정식을 증명해 왔다. TBH글로벌의 이번 계약은 첫 단계부터 다국가·다카테고리 권한과 타임아웃 공식 채널 연동을 갖춰 글로벌 동시 전개를 전제로 설계된 'K-크로스보더 라이선스' 모델이다. 한국에서 기획한 제품을 세계 시장으로 확산시키는 구조다.
TBH글로벌 관계자는 "타임아웃은 1968년 런던에서 도시 미디어로 출발해 2014년 타임아웃 마켓을 론칭하며 글로벌 푸드·컬처 플랫폼으로 확장한 브랜드"라며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세계 각 도시의 최고의 것들을 소개해 왔고, 그 축적된 큐레이션이 곧 소비자의 신뢰"라고 말했다. 이어 "미디어에서 마켓으로, 이제 라이프스타일로 이어지는 타임아웃의 세 번째 확장이라는 비전을 함께 그릴 수 있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