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K㈜는 3일 이사회 열고 1주당 1500원 중간배당했다
- 최태원 회장은 약 194억 배당금 받고 세후 98억 예상했다
- SK㈜는 9년 연속 배당 지속하며 재무·주주가치 강화 방침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태원 지분 17.9% 보유…재산분할 자금 마련에도 관심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가 올해 중간배당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1500원을 지급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보유 지분에 따라 약 194억원의 배당금을 받을 전망이다.
SK㈜는 3일 이사회를 열고 총 826억5935만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3%, 우선주 0.5%다. 배당 기준일은 이달 18일이며 배당금은 같은 달 31일 지급된다.

SK㈜ 지분 17.9%에 해당하는 1297만5472주를 보유한 최 회장의 중간배당금은 194억6320만원이다. 배당소득에 종합소득세 최고세율인 49.5%가 적용된다고 가정하면 세후 수령액은 약 98억원이다. SK㈜가 올해도 세법상 고배당 기업으로 분류될 경우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따른 절세 혜택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SK㈜는 2018년 중간배당을 도입한 이후 올해까지 9년 연속 배당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간배당 1500원과 기말배당 6500원을 합쳐 주당 8000원을 지급했다. 연간 배당금이 전년보다 14% 늘면서 세법상 고배당 기업으로 분류됐다.
최 회장은 최근 법원 판결에 따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약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해야 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그룹 지배력의 핵심인 SK㈜ 지분 매각을 최소화하고 배당금과 보유 현금, 담보대출, 비상장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SK㈜ 관계자는 "일관성 있는 책임경영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다지고 주주가치를 투명하게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바탕으로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그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SK㈜는 이날 말레이시아 합작법인 '쏘카 모빌리티 말레이시아'의 재무적투자자 투자금 회수를 위해 87억600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도 공시했다.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 가능 기간은 2년이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