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3일 안심번호 서비스를 5개월간 시범 운영했다
- 직원은 현장·출장 시 개인번호 대신 050 가상번호로 상담해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보호했다
- 소진공은 이용 결과와 만족도를 검토해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국 12개 지역본부·80개 센터 대상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현장 직원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 노출을 막기 위해 가상번호 기반 상담 체계를 마련한다.
소진공은 3일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80개 지역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안심번호 서비스'를 5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번호 서비스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통화나 문자 송수신 시 개인 휴대전화 번호 대신 '050-'으로 시작하는 가상번호가 자동으로 표시되는 서비스다. 현장 방문과 상담 업무가 많은 직원의 개인 연락처 노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에게 안정적인 상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현장 방문이나 출장 업무 때 개인 휴대전화 번호 대신 안심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노출을 예방하고 퇴근 후나 휴일에도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도 공단 직원의 개인 연락처를 별도로 저장하거나 관리하지 않고 안심번호를 통해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올해 8월부터 12월 말까지 약 5개월간 시범 운영된다. 소진공은 운영 결과와 사용률,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안심번호 서비스는 공무원 안심번호 모바(MOVA)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다. 근무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심번호 앱을 통한 통화·문자 통신사용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김소정 소진공 총무팀 주임은 "이번 서비스는 현장 직원들이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부담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했다"며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직원과 소상공인 모두가 안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안정적인 정책 지원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보호와 소상공인의 편의를 함께 높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