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이 30일 국회 청문회에서 월드컵 성적 부진이 청문회 이유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 임오경 의원은 축구협회의 국민 신뢰 상실을 지적하며 성적과 무관하게 청문회 필요성을 강조했다.
- 정 전 회장은 고려대 카르텔 의혹을 부인하고, 4연임 당시 약속한 50억 기부도 아직 이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축구협회 청문회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성적 부진 때문에 열렸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공분을 불렀다.

정 전 회장은 30일 오전 국회 문회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청문회장에 출석했다. 이날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번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다면 이번 청문회가 열렸겠느냐?"는 질문에, 정 전 회장은 "안 했을 거 같다"고 답했다.
임 의원은 "그렇게 생각하시냐?"고 정 전 회장에 되물은 뒤 "16강 진출의 문제가 아니다. 축구협회는 국민의 신뢰를 다 잃었고, 그래서 반드시 한 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청문회"라고 지적했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끄는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LAFC), 이강인(AT 마드리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있는 '황금 세대'라는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조별리그 1승 2패로 토너먼트 무대를 밟지 못하고 탈락했다. 참가국 48개국으로 대폭 확대된 첫 대회에서 32강에 들지도 못했다.

이번 대회 전부터 홍 전 감독 선임 과정, 정 전 회장의 축구협회 4연임 당선을 포함해 축구협회의 무능한 행정이 여러 차례 지적된 바 있다.
한편 정 전 회장은 이날 '고려대 카르텔' 논란에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4연임 선거 당시 약속했던 50억 원 기부는 아직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