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이엘케이가 20일 일본 의료기기 유통사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의료 AI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 제이엘케이는 간사이 지역 종합상사와 추가 계약을 맺고 홋카이도·간토 등 권역별 판매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 검증된 유통망과 임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료 AI 솔루션 도입을 늘려 일본 시장 매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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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제이엘케이가 일본 주요 의료기기 유통사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현지 의료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령화와 의료 디지털전환(DX) 확산으로 일본 의료 AI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지역별 유통 네트워크 확보를 기반으로 현지 판매 기반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제이엘케이는 기존 CMI와 크레아보에 이어 산쇼도를 통해 간사이 지역 의료기기 전문 종합상사와 추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는 홋카이도와 간토 지역 유통사들과도 협력을 추진하며 일본 주요 권역을 아우르는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일본 의료기기 시장은 지역별 전문 유통기업이 의료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현지 유통 파트너 확보가 시장 진입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최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시장이 확대되면서 의료기기 유통망을 활용한 영업 전략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간사이 지역의 의료기기 전문 종합상사는 의료기기와 의료용품 공급뿐 아니라 병원 설비 구축, 의료기관 개원 지원, 의료물류, 재택의료 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다른 대기업 계열 의료기기 유통사 역시 전국 단위 영업망과 자체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주요 의료기관과 거래 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해외 의료기기 기업들의 주요 유통 채널로 평가받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유통망 확대와 함께 일본 의료진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일본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한·일 뇌졸중 AI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현지 의료진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검증된 유통망과 임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료 AI 솔루션 도입을 확대하고 일본 시장 내 매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일본 의료기기 시장은 현지 유통망과 의료기관 네트워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이라며 "권역별 핵심 유통 파트너와 협력을 지속 확대해 의료기관 접점을 넓히고 일본 시장에서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