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스트래픽이 22일 과기정통부로부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KTCS-M 등 최고 안전등급 철도 신호·통신 기술로 국가 R&D 우대와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254억원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 AI·디지털 트윈·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교통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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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에스트래픽이 과학기술정통신부가 주관하는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에스트래픽은 무선통신 기반 차세대 신호시스템인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M)'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향후 3년간 국가 R&D 사업 참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해당 기술은 지상 및 차상장치 핵심 요소 모두 국제 최고 안전 등급인 'SIL4'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에 따르면 부산도시철도 양산선에서 KTCS-M 설치 사업 153억원과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사업 101억원을 동시에 수주했다. 총 254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열차 운행의 신호와 통신을 한 번에 구축하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는 국내 공공 노선에 국산 신호·통신 시스템을 전면 적용하는 주요 사례다.

에스트래픽은 철도 분야의 제어기술을 도로와 도시 전체로 확대해 스마트 교통 생태계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참여를 알린 원주K-AI CITY 사업이 대표적이며, 기존 시스템 기술에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융합한 고부가가치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뉴욕, 워싱턴(WMATA), 샌프란시스코(BART) 등 주요 대도시 교통망에 요금 징수 게이트를 구축했으며, 올해 3월 워싱턴교통국이 주최한 '철도 현대화' 설명회에 공식 초청돼 KTCS-M을 발표했다. 관련 사업은 올 연말 입찰 예정이다.
에스트래픽 이강익 연구소장은 "이번 지정은 당사가 독자 개발한 열차제어 및 통신 솔루션의 기술력을 국가적으로 공인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검증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교통 인프라와 AI를 결합한 혁신 솔루션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