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회가 전예현 위원장 체제에서 첫 지역당원대회를 열고 조직 개편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총선·지역현안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회는 18일 오전 동해 현진호텔에서 지역당원대회를 열고 선출직 상무위원과 전국대의원 선출 등을 마무리하며 조직 개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9일 중앙당 당무위원회에서 전예현 대통령직속 기본사회위원이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장으로 인준된 이후 당헌·당규에 따른 적법한 절차를 거쳐 지역대의원 및 전국대의원 선출을 확정하는 자리였다.
지역위원회는 이날 대회를 통해 선출직 상무위원 인선과 전국대의원 선출을 마쳤으며 '지역대의원대회 권한의 상무위원회 위임의 건'을 상정해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시켰다.

지역위원회는 "조직 정비를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새롭게 구성된 상무위원회와 전국대의원을 중심으로 지역 내 외연 확장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정당 활동에 본격 돌입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예현 위원장은 지난 6월 29일 중앙당 당무위원회에서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장으로 최종 인준을 받으며 이른바 '동태삼정'으로 불리는 강원 보수 텃밭에 민주당의 승부수를 띄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1975년 강원 정선 출신인 전 위원장은 대통령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위원, 민주연구원 부원장, 기본사회위원회 전략본부 부위원장 등을 맡아온 정책·홍보 전문가로 "험지 강원도를 지켜온 지역당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강원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겠다"고 인준 당시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인준 직후 전 위원장은 "선배 당원들과 청년·여성 당원들, 유권자들과 소통하면서 단단하고 활력 있는 지역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며 "동해·태백·삼척·정선을 총선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조직 재정비를 통한 승리 전략 구축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지역당원대회는 이러한 인준 발언을 실제 조직 개편으로 연결시키는 첫 시험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전예현 지역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지역당원대회에서 의결한 안건들은 앞으로 우리 지역위원회의 당무 운영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구성된 단단한 조직을 기반으로 민생을 살피고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사회의 발전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또 "기본사회위에서 쌓아온 정책 경험과 현장 정치·언론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민생 현안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며 "동해·태백·삼척·정선이 강원 발전의 변두리가 아니라 중심이 되도록 중앙당과 긴밀히 협력해 과감한 공약과 실천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직 정비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회는 상무위원회와 전국대의원을 축으로 지역 내 외연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위원회는 청년·여성·노동·자영업 등 계층별 간담회 정례화, 폐광·산업·관광도시가 혼재된 '동태삼정' 맞춤 민생·산업 정책 마련, 총선 대비 조직·여론망 재정비 등을 우선 과제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예현 위원장은 "지역위원회 개편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강원 첫 여성 지역위원장으로서 강원도와 동해·태백·삼척·정선의 정치 지형을 바꾸겠다는 각오로 현장에 뛰겠다"고 다짐했다.
지역위원회는 오는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지역별 민생투어와 정책토론회를 열고 총선을 앞둔 강원도의 정당 경쟁 구도 속에서 존재감을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