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8일 중소기업 25만곳 대상 AI 조기경보 추진했다
- 정부는 재무위기·성장정체 중소기업에 채무조정·R&D·인력·판로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입규제와 수소환원제철 등 R&D에 국비 5000억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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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상수지 386.1억달러...월간 역대 최대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내년까지 중소기업 25만곳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한다. 글로벌 공급과잉과 보호무역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산업에는 국비 약 5000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5월 경상수지는 월간 역대 최대인 386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며 "올해 5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도 1412억8000만달러 흑자로, 지난해 연간 실적 1230억5000만달러를 5개월 만에 넘어섰다"고 밝혔다.
다만 외환·금융시장 변동성과 물가 상승 압력, 고용 둔화 등 민생 부담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정부는 대응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구 부총리는 "정부는 경각심을 계속 유지하면서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구조혁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내년까지 중소기업 25만곳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해 위험징후를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재무위기 기업 지원을 위해 금융권 상생금융지수 평가에 중소기업 채무조정 실적을 반영하고, 구조개선자금 지원 대상도 회생계획 인가 기업까지 확대한다.
성장이 정체된 기업에는 신사업 전환 전용 R&D, AI 훈련, 스마트 제조 전문인력, 자금·보증, 판로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철강산업에 대해서는 신규 수요 창출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함께 추진한다. 정부는 고품질 소재 활용을 확대하고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연계를 지원해 국내 수요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수입 철강재에 대해서는 쇳물생산지인 조강국 정보 제출을 의무화해 불공정 수입제품의 우회 반입을 차단한다.
기술개발에는 국비 약 5000억원을 투입한다.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에 3088억원, 10대 고부가 특수강 기술개발에 약 2000억원을 지원하고 AI를 활용한 공정개선과 안전투자 지원도 강화한다.
구 부총리는 "반도체 호조 등 거시여건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잠재성장률 반등, 양극화 극복 등을 통한 경제대도약 원년 완성을 목표로 하는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