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앱코가 29일 미국 의료 AI기업 불스아이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해 지분 약 40%를 확보한다.
- 불스아이는 수술용 로봇에 장착해 암 수술 등에서 생체 신호를 정밀 측정하는 센서를 개발 중이다.
- 앱코는 신규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의료 AI·첨단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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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후 지분율 약 40%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앱코가 미국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불스아이 바이오디바이시스(Bullseye Biodevices)와 오는 29일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한다.
26일 앱코는 회계법인으로부터 투자검토보고서 최종본을 수령해 투자 타당성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달 29일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초 투자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수 후 앱코의 불스아이 지분율은 약 40%다.
불스아이는 의료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미국 기업이다. 앱코에 따르면 불스아이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으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아 미국 정부에서 연구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불스아이가 개발 중인 센서는 수술용 로봇에 장착해 수술 부위의 전기·광학·기계적 생체 신호를 직접 측정하는 장치다. 불스아이는 해당 센서를 폐암·간암·대장암 등 정밀 식별이 필요한 암 수술 분야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이후 재생의학, 심혈관 질환, 퇴행성 질환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수술용 로봇 시장 규모는 2025년 66억달러(약 10조원)에서 2033년 185억달러(약 29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앱코는 지난달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추가된 사업목적은 ▲AI 기반 의료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업 ▲지능형 의료 로보틱스 및 고정밀 자동화제어시스템 사업 ▲생명공학 기술 기반 고감도 바이오센서 및 생체 신호 분석장치 연구개발 등이다.
앱코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의료 AI와 첨단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사업에서 확보한 수익 기반 위에 미래 성장산업 투자를 병행하는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의료 AI 분야 진출이 새로운 기업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