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니어스랩이 25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 피지컬 AI 기술특례상장 방식으로 연내 IPO를 추진한다
- AI 방산 드론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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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피지컬 AI 드론 기업 니어스랩이 25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승인을 바탕으로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주 수요예측, 일반 청약 등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가 연내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니어스랩은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 입성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전문기관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았다. 기술특례상장은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사하는 상장 제도다.
이번 심사에는 한국거래소가 올해 1월 신설한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가이드라인이 적용됐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인공지능(AI) 산업을 ▲AI반도체 ▲AI모델·애플리케이션 ▲피지컬 AI 등으로 구분해 각 분야별 핵심 경쟁력 보유 여부를 평가한다.

니어스랩은 피지컬 AI 기업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를 받았다. 회사는 피지컬 AI 기반 자율비행 기술과 풍력발전 점검, 방산 분야에서의 사업화 성과를 바탕으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2015년 창업한 니어스랩은 AI를 탑재한 드론으로 풍력발전기 안전점검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24년 방위산업에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니어스랩은 풍력발전 안전점검 사업에서 축적한 자율비행 기술을 바탕으로 대드론 하드킬 솔루션 카이든(KAiDEN)과 군집 자폭 드론 자이든(XAiDEN)을 개발했다.
군집 자폭 드론 자이든은 지난해 1000만 달러 규모의 사업을 수주해 중동 수출을 진행했다. 회사는 이 계약이 국내 방산 드론 단일 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니어스랩은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방산기업 레드캣홀딩스가 주도하는 글로벌 방산 네트워크에도 합류했다. 동남아 지역에서도 방산 드론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니어스랩은 2024년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기술선도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에는 미국 방산미디어 디펜스포스트가 선정한 세계 100대 방산기업에 포함됐다.
국내 방산 분야에서는 LIG D&A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LIG D&A의 통합 방공망 운용 역량과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결합해 탐지부터 요격까지 이어지는 대드론 방어 체계를 공동 개발·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니어스랩은 글로벌 분쟁 확대 이후 AI 방산 드론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사업 확대 배경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실전성과 비용 효율성을 갖춘 드론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은 니어스랩이 지난 11년간 개척해온 피지컬 AI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연내 IPO 절차를 마무리해 글로벌 드론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