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18일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와 제9기 중장기 계획 수립 설명회를 개최했다
- 행사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 지자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제9기 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방향과 방법을 안내했다
- 정부는 초고령사회와 인구소멸에 대응해 읍·면 단위 보건의료기관을 거점화·집중화하는 중장기 지역보건의료체계 개편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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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지자체·유공자 대상 포상 수여
"지역 간 의료격차 등 과제에 대응"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초고령사회 진입과 지역 인구소멸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읍·면 단위로 분산된 지역보건의료기관을 거점화·집중화하는 중장기 보건의료체계 개편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서울크레스트72에서 '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 및 제9기 중장기 계획 수립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근거해 지역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4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구성된다.
전국 시도·시군구 담당자 등 약 55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1부 성과대회와 2부 설명회로 진행됐다. '지역과 함께, 더 나은 내일로'를 주제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의 4차년도 우수 지방자치단체와 유공자를 격려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7~2030) 수립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성과대회'에서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시행 결과와 4차년도 시행 계획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지방자치단체 32곳과 지역보건의료계획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 8명에게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포상은 '우수', '발전', '협력' 부문으로 나뉘었다. '우수' 부문은 서울특별시, 경상남도 2개 시도와 서울특별시 은평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등 30개 시군구가 수상했다. '발전' 부문은 평가 결과가 전년 대비 크게 향상된 제주특별자치도, 대구광역시 동구 등 4곳의 담당자에게 수여했다. '협력' 부문은 지역보건의료계획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경기도청 담당자와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담당자 등 4명에게 수여했다.
'2부 설명회'에서는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한 중앙의 정책 방향과 지역보건의료체계 개편 방향, 계획서 수립 방법 등을 안내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 지역 인구소멸, 의료자원 부족 등 지역 여건이 급변함에 따라, 읍·면 단위로 분산된 지역보건의료기관을 거점화·집중화해 주민의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중장기 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한숙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보건의료를 포괄하는 최상위 계획으로서 4년간의 비전과 목표, 정책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도와 시군구가 수립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이야말로 앞으로 준비해 나갈 기본의료 완성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인구구조 변화, 지역 간 의료격차, 돌봄 수요 확대 등 복합적인 과제에 대응하고 지역보건의료체계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교육, 자문, 성과관리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