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프로티나는 17일 BIO USA 2026에서 PRT-101·1309를 앞세워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골관절염 치료제 PRT-101과 비만·당뇨 치료제 PRT-1309는 해외 학회서 비임상·PK 데이터를 공개하며 추가 개발 및 상업화를 논의 중이다.
- 프로티나는 PPI 기반 항체 설계 플랫폼을 소개하며 파이프라인 기술이전과 플랫폼 공동 연구·기술 제휴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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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단백질 상호작용(PPI)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프로티나는 오는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BIO USA 2026)'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티나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항체 디자인 플랫폼을 통해 발굴한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PRT-101'과 비만·당뇨 치료제 후보물질 'PRT-1309'를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PRT-101은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최근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6)에서 임상 3상 후보물질인 로어시비빈트(Lorecivivint)와 직접 비교한 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프로티나는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외 제약사들과 후속 임상 개발 및 상업화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PRT-101은 연골 생성의 핵심 전사인자인 SOX9 단백질을 직접 표적해 응집을 촉진하는 새 기전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이 후보물질을 근본적 골관절염 치료제(DMOAD) 수요가 있는 제약사를 대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비만·당뇨 치료제 후보물질 PRT-1309는 위억제폴리펩타이드 수용체(GIPR) 길항 항체 기반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6)에서 마우스 대상 단회 투여 후 4주간 체중 감량 효과가 유지되는 약동학(PK) 데이터를 공개했다. 또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치료제와 병용 시 추가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프로티나는 PRT-1309를 인체 적용 시 3개월 이상 약효가 지속되는 장기 지속형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프로티나는 독자 항체 디자인 플랫폼인 'PPI 랜드스케이프(PPI Landscape)' 기반 기술 협력 논의도 진행한다. 이번 BIO USA에서는 항체-항원 상호작용 빅데이터 생성 역량, AI 설계 기술, 대규모 실험 검증 체계인 '랩 인 더 루프(Lab-in-the-loop)'를 소개할 예정이다.
프로티나 관계자는 "이번 BIO USA는 항체 설계 플랫폼과 이를 통해 발굴한 핵심 파이프라인을 글로벌 제약사들에 소개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개별 파이프라인 중심의 사업개발뿐 아니라 플랫폼 기반 공동 연구와 기술 제휴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국적 제약사들과 논의를 통해 조기 기술이전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티나는 201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원창업 기업으로 설립됐다. 회사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임상 분석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