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본시스템즈가 11일 제3자배정 유증으로 145억원을 조달했다
- 조달 자금으로 휴머노이드 등 로봇 사업 확대와 양산 설비 구축에 나선다
- 로봇 감속기·액추에이터 양산 역량 강화해 휴머노이드 핵심 부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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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로봇 전문기업 본시스템즈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14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조달한 자금을 휴머노이드 등 로봇 사업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NH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등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본시스템즈는 기관투자자들이 로봇 분야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을 고려해 투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5만2200원이다. 발행 주식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27만7777주다.
본시스템즈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로봇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회사는 올해 중 로봇 액추에이터 관련 제조 설비 도입을 마무리하고 양산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본시스템즈는 국내 대기업과 해외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로봇 핵심 구동 부품 양산 역량을 강화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본시스템즈는 핀리스(PinLess) 사이클로이드 치형을 기반으로 박형 구조의 사이클로이드 감속기(BSR)와 로봇 액추에이터(BCSA)를 개발했다. 핀리스 사이클로이드 치형은 롤러 핀 없이 동력을 전달하는 구조다.
회사에 따르면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BSR은 무인운반로봇(AGV) 구동 휠의 기어드 모터 대체 적용 사례에서 해당 부위 부피를 최대 70% 줄였다. 본시스템즈는 이 제품이 토크와 내구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본시스템즈 관계자는 "로봇 감속기와 액추에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협업을 진행 중인 점이 이번 투자 유치에 반영됐다"며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감속기, 액추에이터 등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구동 부품의 양산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 유치를 로봇 핵심 구동 부품 사업이 개발·검증 단계에서 양산 단계로 전환하는 계기로 보고 있다"며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마이크로 액추에이터, 스마트 액추에이터, 로봇 모듈로 이어지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양산 기반과 품질 신뢰성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시스템즈는 지난해 9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