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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발레단, 창단 2주년 맞아 '죽음과 소녀' 더블빌 8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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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문화회관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서울시발레단 창단 2주년 기념 더블 빌 '죽음과 소녀'를 선보인다고 했다.
  • 이번 공연은 슈베르트 '죽음과 소녀'를 공통 음악으로 한 크리스티안 슈푹의 'Das siebte Blau'와 알렉산더 에크만의 'Cacti'를 라이브 현악4중주와 함께 무대에 올린다고 했다.
  • 강효정·이상은 등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 객원 수석 및 임수정 등이 출연해 서울시발레단의 국제적 역량과 성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서울시발레단 창단 2주년 기념 공연, 더블 빌 '죽음과 소녀'를 8월 무대에 올린다.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는 '죽음과 소녀'는 슈베르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죽음과 소녀, Der Tod und das Mädchen, D 531'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안무가 크리스티안 슈푹의 'Das siebte Blau(일곱 번째 파랑)'와 알렉산더 에크만의 'Cacti(선인장)'를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더블 빌이다. 창단 2주년을 맞은 서울시발레단이 처음으로 외부 극장에서 선보이는 정기 공연으로, 그동안 축적해 온 예술적 역량과 국제적 레퍼토리 해석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서울시발레단은 대한민국 유일한 공공 컨템퍼러리 발레단으로 올해 8월로 창단 2주년을 맞는다. 창단 발표 후 올해 5월까지 총 9건의 공연을 통해 16개 작품을 47회 올리며 총관객 약 2만 3천 명, 객석점유율 85%를 기록하는 등 한국 발레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스 판 마넨, 오하드 나하린, 요한 잉거, 샤론 에얄 등 세계적 안무가들의 대표작을 국내에 소개하는 한편, 국내 안무가들과의 창작 작업을 통해 고유 레퍼토리 구축과 더불어 대한민국 발레계의 육성과 성장에도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시즌 개막 공연으로 선보인 해외 안무작 더블 빌 'Bliss & Jakie'로 호평받은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창작 신작 'In the Bamboo Forest'로 서울시발레단의 창작 역량도 입증했다. 'In the Bamboo Forest'는 개막 1주일 전 전 회차 전석 매진, 유료 객석점유율 91%를 기록한 바 있다.

창단 2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이 아닌 외부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첫 정기공연으로, 1200석 규모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을 무대로 서울시발레단의 성장과 확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서울시발레단 '죽음과 소녀' 안무가 알렉산더 에크만 [사진=Patrik Miller]

이번 공연은 슈베르트의 현악사중주 '죽음과 소녀'를 공통의 음악적 토대로 삼은 두 작품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더블 빌이다. 동일한 음악을 전혀 다른 안무 언어로 풀어낸 두 거장의 작품을 통해 컨템퍼러리 발레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예술적 미학을 경험할 수 있다. 서로 다른 미학과 안무 방식을 가진 두 안무가가 동일한 음악을 어떻게 전혀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는지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은 이번 더블 빌의 주요 감상 포인트다.

아시아 초연으로 선보이는 크리스티안 슈푹의 'Das siebte Blau'는 '몸으로 쓰는 시'라 불리는 슈푹 특유의 시적인 연출과 음악성이 돋보이는 초기 대표작이다. 음악 속에 흐르는 긴장감과 불안을 절제된 움직임으로 풀어내며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남긴다. 알렉산더 에크만의 'Cacti'는 현대 예술과 비평 문화를 재치 있게 풍자한 작품으로, 에너지 넘치는 군무,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알렉산더 에크만 표 컨템퍼러리 발레의 대표 레퍼토리다.

특히 올해는 슈베르트 '죽음과 소녀'의 초연 200주년을 맞는 해로, 현악4중주단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진다. 라이브 연주와 함께하는 서울시발레단의 첫 공연인 이번 무대에는 두 작품 모두 현악4중주단이 무용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음악과 움직임을 긴밀하게 엮어내, 더욱 생생한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강효정 서울시발레단 객원 수석무용수 [사진=세종문화회관[

또한 서울시발레단 창단 2주년을 기념한 글로벌 무용수들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서울시발레단은 해외 발레단에서 활약 중인 한국 무용수들의 국내 활동 거점을 마련하는 객원 수석 무용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는 객원 수석 강효정(드레스덴 젬퍼오퍼발레단 수석), 이상은(잉글리시 내셔널 발레 리드 수석)이 출연한다. 'Das siebte Blau'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활동 시절부터 크리스티안 슈푹과 작업 경험이 있는 강효정이 출연해 슈푹 특유의 서정성과 음악성을 깊이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발레단 '죽음과 소녀' 안무가 크리스티안 슈푹 [사진=Marzwnw Skubatz staatsballett-berlin]

특별 출연으로는 임수정(취리히발레단 솔리스트)이 함께한다. 'Cacti'에는 독일 젬퍼오퍼발레단 활동 당시 해당 작품을 직접 공연한 경험이 있는 이상은이 출연해 무대의 중심을 이끈다. 또한 지난 4월 서울시발레단 발레마스터로 합류한 리앙 시후아이는 로열 뉴질랜드 발레단에서 'Cacti'를 직접 공연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 지도에 이어 무용수로도 무대에 올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티켓은 2026 세종시즌 구독자와 패키지 구매자, 세종S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예매가 시작된다. 일반 판매는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주요 예매처에서 진행되며, 일주일간 30% 할인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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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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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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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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