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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간 프리뷰] 반도체에 멍든 증시 ②CPI와 오라클, 투자심리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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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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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셋이 8일 5월 CPI와 근원 CPI가 각각 4.3%, 2.9%로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 10일 오라클 실적과 8일 개막하는 애플 WWDC가 AI·클라우드 투자심리를 가늠할 시험대로 떠올랐다
  • 반도체 급락 이후 조정이 단기 이동인지, 밸류에이션 부담과 대형 상장으로 본격 하락의 시작인지 전문가 의견이 엇갈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5월 CPI, 연준 금리 인상론 부추길까
10년물 국채 금리 4.55%까지 상승
오라클 분기 결산, AI 투자심리 시험
애플 WWDC도 초점, AI 실망 만회할까

이 기사는 6월 8일 오전 11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 주간 프리뷰] 반도체에 멍든 증시 ①스페이스X 되레 악재될까>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팩트셋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추정치 컨센서스에 따르면 5월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3%로 4월의 3.8%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항목을 뺀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9%로 이 역시 4월 수치(2.8%)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이 에너지 가격을 거쳐 근원 품목으로 옮겨가는지가 관건으로 지목된다.

국채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에 실린 무게가 한층 커졌다. 고용통계 발표 직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55%까지,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18%까지 올랐다. 금리스와프 시장은 금리 인상 시점으로 10월 회의를 약 60%로 본다. 적어도 12월 회의까지는 단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연초까지 우세하던 인하 기대는 사라졌고 주요 투자은행도 올해 인하 전망을 잇달아 거둬들였다.

◆오라클, 투자심리 시험

10일 오라클 2026회계연도 4분기(올해 3~5월) 결산은 이미 흔들린 AI 투자심리를 다시 시험할 재료로 꼽힌다. 지난주 후반 반도체 주식 급락으로 AI 거래 전반에 대한 의구심이 번진 국면에서 나오는 하이퍼스케일러 결산이다. 오라클의 주가가 연초 부진에서 벗어나 연중 회복 흐름을 보인 점도 회사 투자자 사이에서 이번 결산의 주목도를 높인다. 어도비(ADBE) 실적(11일)도 소프트웨어 업종 회복세를 함께 시험한다.

오라클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주식시장의 초점은 오라클의 클라우드 매출과 수주잔액 증가세에 모인다. 3분기(작년 12월~올해 2월) 총매출은 17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고 클라우드 매출은 89억달러로 44% 증가했다. 4분기 추정치 컨센서스는 매출액 191억달러, 주당순이익 1.96달러로 집계됐다(LSEG 집계). 도이체방크의 브래드 젤닉 애널리스트는 AI 인프라 수요가 클라우드 매출과 수주잔고 회복을 이끌었을 것으로 봤다.

부담 요인은 클라우드 설비 증설에 드는 대규모 초기 비용이다. 젤닉 애널리스트는 수요에 맞춰 데이터센터 등 설비를 대규모로 늘리는 데 드는 비용이 현금흐름이 아니라 부채로 조달되는 점을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따르면 주요 하이퍼스케일러 5곳의 미국 회사채 발행액은 2025년 약 1210억달러로 2020~2024년 연평균(280억달러)의 4배를 넘어섰고 2026년에는 17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오라클이 이 가운데 최대 발행 주체로 꼽힌다.

8일 개막하는 애플(AAPL)의 연례 행사인 세계개발자회의(WWDC)도 이번 주 주목할 사안으로 꼽힌다. 최대 초점은 음성비서 시리의 대대적 개편이다. 개편된 시리는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 기술을 활용해 맥락 이해와 여러 단계의 작업 처리, 앱 간 연동을 강화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2024년 첫 AI 전략이 기술적 미흡과 기능 지연으로 부진했던 만큼 2년 만에 만회를 노리는 자리라는 평가가 따른다.

◆단기 급락? 추가 하락?

지난주 후반 급락이 단기간에 그칠지 더 깊은 조정으로 이어질지를 두고 전문가들의 진단은 엇갈린다. 일부 전략가는 자금이 시장에서 빠져나가기보다 다른 종목으로 옮겨가는 흐름이라며 단기 조정으로 본다. 키스 러너 트루이스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자금이 시장을 떠나지 않고 다른 영역으로 이동하는 것은 좋은 신호"라고 했다. 지난주 빅테크와 반도체가 무너지는 동안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홀로 주간 상승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는 대형 경기민감주가 다수 포진해 있다.

반면 이번 급락이 더 깊은 하락의 시작일 수 있다는 경계론도 만만치 않다. 밀러타박플러스의 매트 말리 전략가는 "의미 있는 하락의 시작일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누적된 밸류에이션 부담과 스페이스X를 비롯한 대규모 신주 공급 임박이 경계론의 근거로 꼽힌다. 아메리프라이즈의 앤서니 사글림베네 전략가는 "기대치가 워낙 높아 오차를 허용할 여지가 작은 환경에서 대형 기업들이 상장에 나선다"고 지적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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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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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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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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