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양식품이 5일 불닭 라면 100억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 불닭은 전 세계 100여개국에 수출되며 누적 매출 7조원, 연간 20억개 판매를 기록했다
- 삼양식품은 차세대 캐릭터 페포를 앞세워 콘텐츠·굿즈로 브랜드 IP 확장에 나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차세대 캐릭터 '페포' 전면 배치…굿즈·콘텐츠 사업 확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삼양식품의 대표 브랜드 불닭이 누적 판매량 100억개를 돌파하며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서 입지를 재확인했다. 삼양식품은 이를 계기로 차세대 캐릭터 '페포(PEPPO)'를 전면에 내세워 식품을 넘어 콘텐츠와 굿즈 등으로 브랜드 IP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5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불닭 브랜드의 누적 판매량은 5월 말 기준 100억개를 넘어섰으며, 누적 매출은 7조원에 달한다. 2012년 3개국 수출로 시작한 불닭은 현재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연간 판매량은 20억개 수준으로, 전 세계에서 1초당 63개가 판매되는 셈이다. 2017년 누적 판매 10억개를 기록한 이후 성장세가 가속화되며 지난해 90억개를 넘어선 데 이어 반년 만에 100억개 고지를 밟았다.

삼양식품은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영향력을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SNS를 중심으로 불닭 먹기 챌린지와 모디슈머 문화가 확산되면서 국가와 언어를 넘어선 소비자층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삼양식품은 지난해 식품업계 최초로 9억달러 수출을 달성했으며, 현재 한국 라면 수출의 6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회사는 100억개 판매 돌파를 기점으로 차세대 캐릭터 페포를 불닭 세계관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페포는 기존 캐릭터 호치의 세계관을 계승한 병아리 캐릭터로, 디지털 플랫폼과 숏폼 콘텐츠에 익숙한 글로벌 젊은 세대를 겨냥해 개발됐다. 이미 북미 시장용 제품 패키지와 글로벌 캠페인, 팝업스토어 등에 적용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구독자도 106만명을 넘어섰다.
삼양식품은 이달부터 국내 불닭 제품 패키지에 페포를 순차 적용하고, 전용 플랫폼인 '페포월드닷컴' 개설과 함께 인형·키링·쿠션 등 다양한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페포를 중심으로 식품 제조사를 넘어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이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비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