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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사망률 산업 평균 3배…정부, 농기계 안전규제·보험개편 동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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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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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5일 농림분야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내놓고 2030년까지 농업 사망·부상자를 25% 줄이기로 했다.
  • 농기계 개조·노후 경운기 폐차 지원, 축사·저수지 등 시설 안전장비 의무화와 정기점검 강화로 현장 사고를 예방한다.
  • 고령농·여성농·외국인 근로자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과 보험·통계·법 제도 정비로 사전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30년까지 사망·부상자 25% 감축 목표
경운기 개조 허용·트랙터 벨트 장치 의무화
'농작업 안전증진 및 재해예방 법률' 제정 검토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농업 현장의 사망사고 비율이 전체 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고령화와 기계화 확산으로 위험이 커진 농업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오는 2030년까지 농업 분야 사망·부상자를 25% 줄이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는 5일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농림분야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농업 분야 사망만인율을 2024년 2.99%에서 2030년 2.20%로, 부상자율을 5.13%에서 3.85%로 낮추겠다는 목표가 담겼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297명에서 220명으로, 부상자는 5만852명에서 3만8152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 분야 안전재해 사망비율은 2.99%로, 전체 산업 평균인 0.98%의 약 3배에 달했다. 주요 사망 원인은 농기계 사고가 174명으로 전체의 59%를 차지했고 낙상이 55명(20%)으로 뒤를 이었다. 농기계 사고는 경운기(74명), 트랙터(20명), 콤바인(3명) 순으로 많았다.

농림분야 안전관리 종합대책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6.04 rang@newspim.com

농가 고령화와 기계화율 상승도 사고 위험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60대 이상 농업 취업자 비중은 2020년 70.0%에서 2024년 75.5%로 높아졌고, 논 기계화율은 99.7%, 밭은 67.0%에 달했다. 정부는 고령 농업인이 노후 농기계를 사용하는 구조에서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우선 정부는 사망 원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농기계 안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보행형 경운기를 핸들형 경운기로 개조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노후 경운기 폐차 지원도 검토한다. 트랙터와 운반차 등 승용형 농기계에는 운전자 보호구조물 설치 의무 대상을 확대하고,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90초 동안 경보음이 울리는 장치 설치를 의무화한다.

영농부산물 파쇄기에는 신체 접촉이나 인체를 감지하는 자동 안전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농업인이 직접 파쇄 작업을 하지 않도록 전문가 공동 파쇄 지원과 폐기물 수거 지원을 확대한다. 농기계 판매·유통 단계에서의 검정 대상도 올해 12기종· 299모델에서 내년 14기종·350모델로 늘리고, 농기계 임대사업소뿐 아니라 일반 농업인까지 사후조사 대상을 넓혀 현장 안전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축사와 저수지 등 농업시설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정부는 돈사 환기팬과 송기마스크, 펌프 교체용 도르래, 우사 채광창 덮개, 안전고리 등 안전장비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축사시설 현대화 자금으로 안전시설·장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 지침을 손질한다. 소규모 축사 지붕공사는 앞으로 건설업 등록을 한 전문업체만 수행할 수 있도록 법령을 고쳐, 비전문 인력이 안전장비 없이 작업하다 추락하는 사고를 막는다는 계획이다.

슬러리피트와 분뇨처리장, 집수조 등 고위험 시설은 정기점검 항목에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포함해 의무적으로 안전시설과 장비 상태를 점검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 저수지와 용·배수로에는 안전난간 등 보호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그동안 정밀안전진단 대상에서 빠져 있던 소규모 저수지도 긴급 점검 체계에 포함해 붕괴 위험을 상시 관리하기로 했다.

고령농과 여성농,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대책도 추진한다. 고령농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밀착형 관리체계를 갖추고, 농촌지역 왕진버스 사업 대상을 2025년 264개소에서 2026년 353개소로 확대한다. 여성농업인의 근골격계·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 특수건강검진 대상 연령은 기존 51~70세에서 51~80세로 넓히고,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전국 들녘공용화장실도 매년 50곳씩 새로 설치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08 plum@newspim.com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는 비자 신청 시 근로자와 배정 농가 모두 안전체크리스트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한다. 체크리스트에는 기계 사용 시 유의사항과 폭염 대비 작업요령, 작업장 안전상태, 폭염 대응계획 등이 포함된다. 진단 결과에 따라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과 지도가 이뤄진다.

농업인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서는 규제와 병행해 교육·캠페인도 강화한다. 정부는 경각심을 주는 슬로건을 개발해 농민단체·우체국·파출소 등과 함께 집중 캠페인을 벌이고, 혹서기·혹한기·장마철마다 '농촌 안부전화 걸기' 운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정책 지원을 받는 과정에서 안전교육 이수도 사실상 의무가 된다. 농기계 구입 대출 시 안전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하고, 청년농 정착지원 사업의 의무교육 과정에는 농기계 안전교육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농업 분야 안전교육 대상자는 올해 4만5000명에서 내년 34만5000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장비나 온열질환 경보장치 등 농작업 재해예방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예산도 2025년 20억2100만원에서 2026년 53억7800만원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현장 대책과 함께 법·보험·통계 등 안전관리 기반도 손질하기로 했다. 사후 보상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가칭 '농작업 안전증진 및 재해예방 법률' 제정을 추진해, 국가와 농업인의 안전관리 책무를 명확히 하고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안전감독관 설치 근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농업인안전보험 보장수준도 산재보험 수준에 맞춰 단계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보험 보상 범위 내에서 고용 농업인의 재해에 대한 농가의 배상책임을 면제하는 방안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비사망 재해에 대해서는 국가승인통계로 승격해 통계 품질을 높이고 정책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재해조사서 개발과 전산시스템 개선, 보상신청 단계별 재해자료 수집·검증을 거쳐 2028년 이후에는 농작업 사망·부상 재해 통계를 국가 공식통계로 생산한다는 목표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농기계 안전성 확보 ▲농업시설 안전관리 고도화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안전예방 문화 확산과 연구개발 확대 ▲안전관리 기반 강화 등 5대 분야·18개 과제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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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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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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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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