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와 한국지엠지부가 5월 30일 부평공장에서 대우차 올드카 특별전시를 열었다.
- 르망·티코·씨에로·레코드 로얄 등 대우·새한 시기 대표 차종과 현재 생산 중인 쉐보레 차량이 함께 전시됐다.
- 주최 측은 대우차의 브랜드 역사 계승과 한국GM의 지속 가능한 장기 경영 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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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망·토스카 등 역대 주력 차종 선보여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와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가 5월 30일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올드카 특별전시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부평공장 홍보관에 대우자동차 차량이 전시된 것은 2002년 한국GM 출범 이후 약 24년 만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지엠지부 설립 55주년을 기념하는 한국GM 패밀리데이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대우자동차 대표 차종인 르망과 GM대우 시기 중형차 토스카 2대가 선보였다. 한국지엠지부 조합원들이 보유한 매그너스, 누비라2 등 당시 주력 차종도 함께 전시됐다. 이 외에도 경차 티코, 수출 전략 모델 씨에로, 플래그십 세단 수퍼살롱 등이 홍보관에 돌아왔다. 특히 새한자동차 시기의 대표 모델 레코드 로얄은 중앙에 배치됐다. 1978년식 레코드 로얄은 당시 부평2공장에서 생산된 고급 차종이다.

현장에서는 현재 생산 중인 한국GM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도 소개됐다. 전시장 좌측에는 창원·군산·부평의 대표 차종인 르망, 티코, 씨에로, 레조가 버건디 색상으로 나란히 배치됐다. 반대편에서는 출시 20주년을 맞은 토스카와 전신 모델 매그너스, 슈퍼살롱, 준중형차 누비라2가 함께 전시돼 대우자동차 시기 고급 세단들의 발전사를 보여줬다.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 김동영 자문연구원은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대우차를 다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대우자동차가 한국 기업으로서 보여준 저력과 브랜드 파워를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윤용신 지도고문은 "이번 행사는 대우자동차의 후신인 한국GM이 장기적인 경영 환경을 마련하길 바라는 구성원들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지부에 따르면 올해 한국GM 패밀리데이에는 직원가족 2만명 이상이 참석했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