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회가 7일 국방반도체 육성법안을 의결했다
- 웨이비스가 RF GaN 국산화와 양산체계를 구축했다
- 국방 반도체 국산화와 공급망 보호가 확대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국방 반도체 산업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적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질화갈륨(RF GaN) 반도체 기업 '웨이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7일 본회의에서 '국방반도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 해당 법안은 무기체계 핵심 반도체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중심의 공급망과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법안에는 범정부 정책 추진 체계 구축과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공급망 관리 체계 마련, 전략기술 보호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시장에서는 국방 반도체 국산화 사업이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RF GaN 반도체 기술을 확보한 기업들이 관련 수혜 분야로 거론되는 가운데, '웨이비스'는 RF GaN 반도체 칩 국산화와 양산 체계를 구축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RF GaN 반도체의 칩과 웨이퍼, 패키지, 모듈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한 생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확산으로 반도체는 단순 부품을 넘어 정보 처리와 연산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국내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국방 반도체는 상당 부분 해외 공급망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공급망 안정성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RF GaN 반도체는 고주파·고출력 특성을 기반으로 방산과 통신, 우주항공 분야에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방산 분야에서는 AESA(능동위상배열) 레이더용 전력 증폭 소자로 사용되며, 통신 분야에서는 차세대 통신 기지국용 전력 증폭기 시장으로 적용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위성통신과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극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신호 송수신을 지원하는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Qorvo와 MACOM 등이 웨이퍼부터 칩까지 통합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웨이비스의 RF GaN 반도체는 KDDX MFR 등 국내 주요 AESA 레이더 체계에 적용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AESA 레이더는 다수의 T/R 모듈이 집적되는 구조로, RF 반도체는 고주파 전력 증폭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으로 분류된다. 업계에서는 실제 무기체계 적용 경험이 기술 신뢰성과 공급 안정성을 판단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
최근 중동 수출 성과로 주목받고 있는 천궁-II 역시 레이더와 미사일, 반도체 기술이 결합된 통합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관련 핵심 부품 산업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국방반도체 육성법 시행 이후 국산 부품 활용 확대와 공급망 보호 체계 구축이 본격화될 경우 AESA 레이더와 RF 반도체 중심의 국산화 움직임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