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광훈 목사는 22일 서부지법 출석길에 집회 참석은 본인의 자유라고 주장했다.
- 검찰이 보석 조건에 집회 참가 제한을 요청한 데 대해 선거 발언만 안 하면 문제없다며 허가받은 활동이라고 반박했다.
-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 면담을 위해 재판부에 다시 출국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날 3차 공판에서 재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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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위해 오늘 재판부에 출국신청 할 것"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돼 재판을 받고 있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검찰의 집회 참가 제한 요청에 집회 참석은 본인의 자유라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22일 오후 3차 공판이 열리는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하며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전 목사는 향후 집회 참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집회에)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고 내 마음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전 목사는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게 선거 관련 발언만 하지 않으면 광화문 집회를 해도 된다고 허락을 받았다"며 "원래부터 나는 선거에 대한 발언은 안 하고 연방제에 대한 설명만 했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전 목사는 지난 1월 특수건조물침입교사 등 혐의 구속기소 됐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달 7일 보석 석방됐다. 전 목사는 석방 후 지난달 18일과 25일, 이달 2일까지 연달아 광화문 집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적극적인 외부 활동을 이어갔다. 전 목사는 집회 현장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거나 "윤 대통령이 현역 대통령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등 발언을 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 21일 전 목사가 보석 취지에 어긋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석 조건에 '집회 참가 제한'을 추가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해 둔 상태다.
법원에서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이면 어떻게 할 계획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전 목사는 "이미 재판부의 허가를 받아 부산, 대전, 대구 등에 강연을 다녀왔다"며 "(집회를 참석할 수 있는 상황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전 목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측근을 만나기 위한 방미 계획도 굽히지 않았다.
전 목사는 "(출국신청을) 법무부 장관이 거절했지만 오늘 재판부에 다시 한번 신청하려 한다"며 "미국에 가서 트럼프 대통령을 실제로 키운 폴라 화이트를 만나면 자동적으로 트럼프를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 목사 측은 앞서 미국 방문을 위해 수원지법에 출국금지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지난 18일 기각된 바 있다.
한편 전 목사는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재판장 박지원)에서 열리는 자신의 3차 공판에 출석해 재판을 받는다. 이날 재판은 증인 신문 위주로 진행된다.
lahbj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