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할로자임 특허 연이어 무효…알테오젠, 추가 기술수출 '청신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 PTAB가 20일 할로자임 특허를 무효로 했다
  • 알테오젠 ALT-B4 특허도 유지돼 불확실성이 줄었다
  • 키트루다SC 상업화와 추가 기술수출 기대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 특허심판원 할로자임 특허 무효 판단
키트루다SC·ALT-B4 플랫폼 경쟁력 부각

이 기사는 5월 20일 오후 4시2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의 경쟁사인 할로자임의 핵심 특허가 연이어 무효 판단을 받으며 알테오젠의 피하주사(SC) 전환 기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걷혔다. SC 전환 기술의 확장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추가 기술수출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지 주목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특허심판원(PTAB)은 최근 알테오젠의 파트너사 MSD(북미 Merck)가 제기한 등록 후 특허무효심판(PGR)에서 할로자임의 '엠다제(MDASE)' 미국 특허(특허번호 12,152,262)에 대해 무효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MSD가 제기한 다수의 PGR 가운데 두 번째 최종 결과다. PTAB는 해당 특허가 서면 기재 요건과 실시 가능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봤다. PTAB는 또 다른 할로자임 특허(11,952,600)에 대해서도 무효 판단을 내렸다.

[AI 인포그래픽=김신영 기자]

알테오젠의 특허가 유효성을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미국 특허상표청이 할로자임이 알테오젠의 미국 특허 제12,221,638호(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제조 방법)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무효심판(IPR)를 기각했다. 미국 특허상표청은 쟁점을 검토한 결과 심판 대상 청구항 중 단 하나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승소 가능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할로자임이 제시한 선행기술과 주장이 당사 제조방법 특허에 대한 IPR 본심리 개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ALT-B4 관련 특허 전략과 권리 보호 체계가 기술적·법률적 관점에서 견고하게 구축되어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으로 할로자임이 제기한 나머지 소송 또한 기각되면서 특허 침해 주장이 동력을 잃게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할로자임은 알테오젠의 SC 제형 변경 기술이 적용된 '키트루다SC'와 관련해 자사 특허 침해를 주장하며 다수의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잇따른 특허 무효 판결로 알테오젠의 SC 제형 변경 플랫폼(ALT-B4)의 가치는 재평가받고 있다. 그간 할로자임이 보유한 MDASE 특허군으로 인해 MSD의 키트루다SC에 적용된 ALT-B4 기술의 특허 불확실성이 컸기 때문이다. 할로자임은 자사의 SC 전환 플랫폼 '인핸즈(ENHANZE)'를 기반으로 PH20 히알루로니다제를 변형한 수천 개 단백질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이를 토대로 광범위한 특허를 확보하려 했다.

실제로 할로자임은 키트루다SC가 자사 특허 15건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전에 나섰고, 이에 글로벌 상업화 과정에서 판매금지 가능성 등 특허 리스크 우려가 지속돼 왔다. 하지만 최근 미국 특허심판원(PTAB)이 할로자임 특허에 연이어 무효 판단을 내리며 키트루다SC의 상업화 불확실성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키트루다는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으로 꼽히는 초대형 블록버스터인 만큼 SC 제형 전환 확대는 시장 파급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맥주사(IV) 제형의 의약품을 피하주사(SC)로 전환해 투약 시간을 단축하고 치료 편의성을 높일 수 있어서다. 키트루다IV는 1회 투여에 30분이 소요되는 반면 키트루다SC는 1~2분으로 줄어든다.

키트루다SC는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승인을 받았다. 캐나다에서는 올 2월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주요 국가 진출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오는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키트루다SC 상업화가 본격화될수록 알테오젠의 ALT-B4 플랫폼 경쟁력 역시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IV를 SC로 바꿔 치료제의 투약 편의성을 높이려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주요 우려 요소로 꼽혔던 특허 리스크가 해소되며 ALT-B4의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에 관심이 모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빅파마들은 특허 분쟁 가능성이 남아 있으면 계약 논의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데, 최근 판결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걷힌 분위기"라며 "관망하던 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특허법원의 결정은 유럽 분쟁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독일 판매금지 인용까지 기각될 것으로 본다"며 "PGR 결과를 기다린 파트너사들의 다수 기술이전(L/O) 체결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