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대만 정책 변화 없다"… 中왕이 "우리 입장 이해" 엇갈린 해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미국의 대만 정책에 변화가 없다고 재확인했다
  •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과 대만 독립 불인정 입장을 이해했다고 주장하며 해석차를 드러냈다
  • 양국은 전략 안정 관계를 강조하고 무역·국제현안 협력을 논의했지만 대만 문제 미처리 시 중미 관계 위험을 경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진핑, 트럼프 초청 수락…올 9월 24일 방미 예정
경제·무역 등 성과에도 대만 문제선 여전한 '온도 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이틀간 정상회담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대만 정책에 변화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반면 중국 측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입장을 이해했다는 해석을 내놓으며 미묘한 입장 차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방영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의 대만 정책을 묻는 질문에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며 기존의 '전략적 모호성'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누군가의 독립을 바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국이 긴장을 완화하기를 바란다"며 "전쟁을 위해 9500마일(1만5200km)을 이동하는 상황은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만 국민들이 더 안전하다고 느껴야 하는지 아니면 덜 안전하다고 느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중립적(Neutral)"이라며 "이 상황은 수년간 지속돼 왔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른 직후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 주석이 '중국의 대만 침공 시 미국이 군사 개입을 할 것인지'를 직접 물었다고 공개하며, 이에 대해 "그런 문제는 언급하지 않는다(I don't talk about those things)"고 답했다고 밝혔다.

반면 중국 측은 미국이 자신들의 입장을 상당 부분 수용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을 통해 미국이 중국의 입장을 이해하고 우려를 중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국제사회와 마찬가지로 대만 독립을 인정하거나 수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왕 부장은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을 수락해 올해 가을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시 주석에게 오는 9월 24일 백악관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2026년 5월 15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에어포스 원(미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대화를 나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왕 부장은 이번 회담을 "양국 관계를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로 재정립한 역사적 회동"으로 평가했다. 또 무역 문제와 관련해 "대등한 관세 인하 틀 아래 양자 무역 확대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만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지 못할 경우 중미 관계 전체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미국이 실제 행동으로 대만해협의 평화를 수호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양국 정상은 이와 함께 중동 정세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주요 국제 현안도 논의했다. 왕 부장에 따르면 시 주석은 "무력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대화가 유일한 해법"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미·이란 핵 협상 재개를 강조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는 양국 모두 조속한 종전을 희망하며 정치적 해결을 위해 계속 소통하기로 했다. 다만 신화통신이 언급한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이번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설명이 나오지 않았다.

왕 부장은 이번 정상회담이 환영 행사와 소규모 회담 등을 포함해 약 9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솔직하고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외교·군사·경제·보건·농업 등 각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인적 교류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오는 에어포스 원(미 대통령 전용기) 기내에서 기자단에게 발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6년 5월 15일.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