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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인터뷰] 이종욱 "40년 일당 독점 깨고 전남·광주 새판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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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출마를 통해 정체된 호남 정치를 바꾸고 전남·광주를 비상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그는 공직·노동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생아 1억 미래펀드와 20조 시민배당·투자위원회, 직접 민주주의 모델로 청년 지원과 예산 시민결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 광주 AI·반도체와 전남 에너지·농생명 결합, 노사정 협의로 산업 위기와 일자리 문제를 풀고 이재명 정부에 개혁·재정 지원을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인터뷰
'신생아 1억 펀드'로 불평등 해소·청년 도전 지원
20조원 '시민투자위'서 결정…"시민공동 정부 실현"

[광주·무안=뉴스핌] 박진형·조은정 기자 = "민주의 날개에 튼튼한 진보의 날개를 더해 더 높이 날아야 합니다. 40년 일당 독점의 벽에 갇혔던 대구마저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호남도 달라져야 합니다."

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는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이른바 '정치 메기론'을 내세우며 "전남·광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이 비상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995년 광주 광산구청 공무원으로 임용돼 30년간 공직에 몸담았으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장과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장을 지냈다. 

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사진=진보당 광주시당] 2026.05.15 bless4ya@newspim.com

다음은 이 후보와의 인터뷰 일문일답.

-출마 결심 계기는.

▲전남·광주는 민주주의를 지켜온 자부심의 지역이지만, 동시에 장기 침체라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고 지역은 소멸 위기에 놓였다.

30년 공직 경험과 노동 현장에서 행정의 한계와 시민의 삶을 지켜보며 기존 방식으로는 미래를 바꿀 수 없다는 문제의식이 커졌다. 민주당의 안주를 깨우는 '가이드 러너'로서 정체된 호남 정치를 바꾸고 시도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고자 한다.

-다른 후보에 비해 강점이 있다면.

▲기아챔피언스필드, 남도학숙 건립 등 주요 사업을 수행한 행정 경험과 함께, 25년간 노동 현장에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점이 강점이다.

새 시장은 통상 조직 파악에 2년가량이 필요하지만 3만 7000여 공직자와 즉시 협업할 수 있는 행정력과 현장 대응력을 갖췄다. 통합특별시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킬 적임자라고 본다.

-호남은 여당 텃밭으로 특별한 선거 전략은.

▲거대 정당이 자금과 조직에 의존할 때 우리는 현장의 땀과 정책으로 승부한다. 영광 군수 재선거에서의 생활 밀착형 활동이 지역민의 공감을 얻었다.

진보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68명의 후보를 내며 지역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2등이 강해야 1등도 강해진다"는 점에서 균형과 견제가 가능한 정치 구조가 필요하다.

현재 호남 정치는 '민주당 경선이 본선'이라는 구조 속에서 정책 경쟁이 약화됐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 불거진 공천 논란과 탈당 사태는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통합 인센티브로 '청년 도전 자금' 재원 마련…AI·반도체·에너지 등 역량 강화 "좋은 일자리 창출"

-대표 공약은.

▲'신생아 1억 미래펀드'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모든 아이에게 출생 시 국가가 펀드를 조성하고 만 18세에 1억원의 '청년 도전자금'을 지급하는 구상이다.

부모의 소득 격차가 기회 격차로 이어지는 구조를 완화하고 청년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재원 마련 방안은.

▲통합특별시 출범 시 확보될 연 5조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 중 10%를 적립하고 이를 연 7% 수준으로 운용하면 재원 마련이 가능하다고 본다.

또한 특별시와 교육청, 기초지자체 간 재정을 연계해 중복 예산을 줄이고, 지역공공은행 설립 등을 통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

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사진=박진형 기자]

-20조원 가운데 나머지 예산은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지역의 자생력을 키우고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미래 전략 자산'으로 쓰겠다. 이를 위해 '20조 시민배당·투자위원회'를 설치할 방침이다. 막대한 사업비를 어디에 우선 투입하고 사용할지 시민이 직접 결정하는 구조다.

구체적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시의 주요 정책 결정부터 예산 집행 과정까지 시민의 의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직접 민주주의 모델'을 구현하겠다.

시민이 예산의 방향을 직접 정하고 시정에서 발생하는 실익을 고루 나누는 진정한 의미의 '실익 중심 민주 행정'이자 '전남·광주 시민공동정부' 시대를 열겠다.

-통합 특별시 비전은.

▲광주의 AI·반도체·R&D 역량과 전남의 에너지·농생명 산업을 결합해 초광역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

재생에너지 기반을 활용해 반도체 산업 유치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전북까지 아우르는 '600만 호남권'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 갈등 해법은.

▲25년 노동 현장에서 체득한 공감과 돌파력으로 해결하겠다. 노사 갈등을 넘어 산업 구조 전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미래차 산업전환 특별위원회'를 통해 노·사·정 협의를 추진하고 광주 자동차 산업을 하나의 생태계로 재편하겠다.

 동부권 '산업 위기' 노사정 참여 위원회서 해법 모색…서남권에 의료 인프라 확충·농촌 살리기 집중

-시급한 현안은.

▲전남 동부권의 석유화학·철강, 광주 자동차 산업의 구조적 위기가 가장 시급하다. 산업 전환과 고용 안정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의료 인프라 확충과 농촌 소멸 대응도 중요한 과제다.

-이재명 정부에서 진보당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나. 향후 방향성과 정체성은.

▲정부가 흔들림 없이 개혁을 추진하도록 앞에서는 견인하고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가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을 지키는 '민생 파수꾼' 역할을 하겠다.

정부를 상대로 지역 요구가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필요한 경우 가장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겠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성패는 정부 재정 지원에 달려 있다.

통합 준비 예산 573억원 삭감 문제를 포함해 정부가 약속한 20조원 인센티브가 국가 재정계획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요구하겠다.

진보당은 정쟁이 아닌 삶의 변화를 만드는 정당이다. 무상급식과 농민수당처럼 실질적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삶을 바꾸는 기준을 제시하겠다.

bless4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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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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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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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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