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1일 베트남 증시가 미국-이란 종전 협상 좌초 우려로 혼조세를 보였다.
- 호찌민 VN지수는 1.04% 하락해 1900포인트 아래로 떨어졌고, 하노이 HNX지수는 0.64% 상승 마감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제안을 거부하며 에너지주가 급등했으나 대형주 매도세가 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48.06(+1.57, +0.64%)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1일 베트남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좌초될 위기에 처하면서 투자 심리가 약화한 가운데,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한 매도세가 유입됐다.
대형주가 대거 포진한 호찌민 VN지수는 1.04% 하락하면서 1900포인트 아래로 밀려났다. 반면, 석유·가스 종목이 많은 하노이 HNX지수는 0.64% 오른 248.0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측은 지난 6일 이란에 종전 양해각서(MOU)를 전달했고, 이란은 10일 답변을 협상 중재국 파키스탄에 전달했다. 이란은 모든 전선에서의 교전 중단과 제재를 종전의 핵심 조건으로 요구함과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종식과 해외 자금 동결의 즉각 해제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의 답변에 대해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고, 언론 인터뷰에서는 "이란을 2주간 더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동 상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가운데, 유동성이 증가한 것은 차익 실현 압력이 커졌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베트남 플러스는 지적했다.
호찌민 거래소 거래액은 25조 4000억 동(약 1조 4275억 원)을 기록했고, 하노이 거래소 거래액은 1조 2000억 동을 넘어섰다.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 VHM(Vinhomes), BID(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of Vietnam), MCH(Masan Consumer Corporation) 등 대형주에 매도세가 몰리면서 VN지수 하락을 압박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호찌민 거래소에서 1조 200억 동 이상의 순매도를 지속한 반면, 하노이 거래소에서는 160억 동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기술(IT) 섹터가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FPT(FPT Corporation), CMG(CMC Corporation), ELC(Elcom Technology Communications Corporation), HPT(HPT Viet Nam Corporation)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비필수 소비재 부문과 부동산 부문 또한 강한 매도 압력에 직면했으며, FRT(FPT Retail JSC), DGW(Digiworld Corporation), VRE(Vincom Retail JSC), NVL(Novaland Group), VHM 등 다수 종목이 내렸다.
반면, 에너지 부문은 3.73% 급등했다. 최근 조정을 받은 데 더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측의 종전 제안을 거부하면서 국제 유가가 재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BSR(Binh Son Refining and Petrochemical Joint Stock Company)은 6.94% 급등하며 최고가를 경신했고, PVS(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 PVD(PetroVietnam Drilling & Well Services Corporation), PVT(PetroVietnam Transportation Corporation) 또한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hongwoori84@newspim.com













